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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상록구 사3동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의 한 유치원에서 18일 원생들이 집단으로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들어갔다.상록수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6일 유치원으로부터 ‘아이들이 갑자기 복통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신속히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상록수보건소 조사 결과 이 유치원 원생 9명이 복통과 설사 증세를 보였으며 이들은 대부분 고대 안산병원원과 안산 단원병원 등에 입원한 상태라고 밝혔다.보건소는 원생들로부터 검체를 채취해 분석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유치원은 자체적으로 일시 폐쇄
장기준 기자
2020.06.2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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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지동에 소재한 안산시재활용선별센터에서 지난 12일 오후 2시쯤 청소 용역업체 직원 G 모씨(56)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시와 안산단원경찰서 등에 따르면 안산시로 부터 위탁 받아 운영하는 청소용역업체 H모 환경 소속 직원이 5t가량 보이는 청소차에서 작업도중 사고가 났다.사고를 당한 G 모씨는 청소차 운전자를 비롯해 동료직원 1명과 함께 쓰레기를 하역한 후 미처 하역하지 못한 쓰레기를 버리는 과정에서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목격자에 따르면 G 모씨는 청소차량 후미 적재함 뒷부분에 장착된 회전판이 갑자스레 회전하는 바람에
장기준 기자
2020.06.2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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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오는 29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를 스마트폰으로 신고할 수 있는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시는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문제가 사회적으로 이슈화되면서 학부모와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어린이 등 통학생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주정차 절대금지구역 주민신고 대상지역에 어린이보호구역을 추가하기로 했다.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는 행정안전부의 ‘안전신문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소방시설, 교차로, 버스정류장, 횡단보도에 불법 주·정차된 차량을 신고하는 제도다.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
장기준 기자
2020.06.2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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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소방서(서장 안경욱)는 오는 8월 7일까지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소방청이 후원하는 ‘여기 소방유물 있어요!’ 소방유물 제보 이벤트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이번 이벤트는 문화재청의 소방안전 분야 근현대 문화유산 목록화 사업과 연계해 소방관련 유물을 찾아 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대상유물은 서류, 사진, 책자, 제복, 소화기구, 민속품, 구조·구급기구 등 소방차에서 부터 작은 배지까지 크기와 종류에 관계없이 소방과 관련된 것은 모두 제보가 가능하다.참여방법은 근대 개항(1876년) 이후부터 1980년대까지 사용했던
장기준 기자
2020.06.21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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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안산 28번째 확진자가 나왔다.안산시는 사이동에 거주하는 여성 A씨(55세)가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대전 51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7번 확진자의 자매다.A씨는 지난 15일 대전 51번 확진자와 남양주시에서 접촉했으며, 당시 27번째 자매와 동행했다. 지난 17일 대전시로부터 접촉자 분류 및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으며, 18일 무증상 상태에서 상록수보건소에서 선별검사를 받아 19일 양성판정을 받았다.시는 “본인 진술에 따르면 관내 동선은 없고, 선별검사도 자차를 이용했다”고 밝혔다. A씨는 경기도의료원
장기준 기자
2020.06.20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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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에서 27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안산시는 19일 상록구 사이동에 거주하는 A씨(52세 여성)가 확진판정을 받아 현재 병원 배정중이라고 밝혔다.보건당국은 A씨가 대전 51번 확진자와 접촉한 후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A씨는 지난 15일 대전 51번 확진자와 접촉한 후 17일 접촉자 분류 및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으며, 무증상 상태에서 선별검사를 받아 1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시는 현재 거주지 긴급 방역 및 접촉자 자가격리를 실시했으며 역학조사관 지휘에 따른 환자 이동경로 검증 및 접촉자
장기준 기자
2020.06.1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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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안산 24, 25번 확진자가 발생했다.와동 거주 초등학생이 확진판정을 받아 와동초등학교가 18일 전 학년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데 이어 또다시 발생해 보건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안산시는 상록구 부곡동에 거주하는 A모 여성(61)이 17일 상록수보건소에서 선별진료 검체체취 후 양성판정을 받아 이천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확진판정을 받은 대전시 51번(서울시 사당동 접촉)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보인다.여성 B씨(36)는 A씨의 딸로 가족간 감염으로 추정되며, 17일 상록수보건소에서 검체채취 후 양성 판정
장기준 기자
2020.06.1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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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하 A기관 여직원 탈의실에 소형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공무원이 적발돼 도가 조치에 나섰다.경기도는 17일 A기관 여직원 탈의실에 메모리가 장착된 소형 카메라를 설치한 직원 K씨를 해당 지역 경찰서에 신고했다고 밝혔다.K씨가 설치한 소형 카메라는 지난 16일 밤 8시 50분경 밤 당직을 위해 탈의실에 들어간 한 여직원에 의해 발견됐다.해당 여직원은 당직 후 카메라를 집으로 가져가 메모리 카드를 확인한 결과 자신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17일 오전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모리에 저장된 영상 가운데 카메라 설
장기준 기자
2020.06.1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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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열흘 새 경기도 내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진자는 140명이며 이 가운데 60세 이상 고령자가 41.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1월부터 5월까지 집단감염으로 확진된 851명 중 60세 이상 비율이 20.3%였음에 비해, 6월에는 60세 이상 비율이 두 배가 넘는 41.4%다.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은 12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최근 수도권 집단발생과 관련 도내 확진 특성에 대해 발표했다.6월 1일부터 열흘간 확진된 숫자는 140명이며, 그 중 60대가 37명으로 26.4%, 70대가
장기준 기자
2020.06.15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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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서울대 유명순 교수팀, 5월 18일~31일 조사자원 분배·절차 등 처우 공정하지 않다 54.1%. 보건소 공무원 65.5%로 가장 높아코로나19 상황이 아무리 심각해도 맡은 일 계속 할 것 77.0%로 소명의식 높아도, 2차. 3차 조사 진행 후 최종 종합결과를 토대로 현실적인 지원 방안 마련 예정 코로나19 현장에서 일하는 의사와 간호사, 역학조사관, 보건소 공무원 등 현장 대응 인력의 절반 정도가 처우가 불공정하며 감염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이들에 대한 처우개선이 시급한 것
장기준 기자
2020.06.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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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20번째 확진자가 13일 발생했다고 안산시가 밝혔다.시에 따르면 단원구 원곡동에 거주하는A씨(64세 여성)가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아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보건당국은 A씨가 지난 8일 관악구 66번 접촉자로 자가격리된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감염경로는 강남구 소재 명성하우징 부동산광고 설명회에 참석했으며 명성하우징 관련 확진자는 15명(리치웨이 감염고리)으로 보고 있다.A씨는 접촉자로 자가격리자로 분류돼 지난 8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11일 증상발현(두통)으로 12일 유
장기준 기자
2020.06.13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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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점포 매각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직원들의 실업문제 등 고용불안과 시민불편이 따를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안산시는 물론 안산시의회, 정치권, 지역사회에서도 점포 매각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는 목소리가 강하게 제기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시에 따르면 홈플러스 안산점은 1999년 홈플러스㈜의 전 소유자인 삼성테스코사가 240억 원에 시유지를 매입한 뒤 이듬해 건축허가를 받아 운영 중인 판매시설로 직접 고용인원 260여명과 임대매장에 입주한 300여명 등 다수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다.최근 홈플러스㈜는 오프라인
장기준 기자
2020.06.1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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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격 모독ㆍ폭언ㆍ폭행 등 갑질ㆍ지속적 괴롭힘이 극단적 선택 초래협회, 서명 운동 전개ㆍ갑질 대응 매뉴얼ㆍ예방 포스터 제작 및 배포 예정 대한주택관리사협회(협회장 황장전, 이하 ‘협회’)는 최근 연쇄적으로 발생한 아파트 근로자의 극단적인 선택과 관련해 안타까움과 참담함을 표명하고, 이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국민 관심과 제도 개선이 절실하다”는 내용의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먼저 6만여 주택관리사 일동 명의로 발표된 ‘아파트 근로자의 부당한 처우 개선을 위한 대국민 호소문’은 ▲아파트 근로자 여러분! 보호해 드리지 못해 죄
장기준 기자
2020.06.0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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