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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해양동 '대상' 영예

  • 입력 2019.09.06 19:44
  • 수정 2019.09.09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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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동 참가, 최우수상 선부3동 '조이플', 일동 '성호풍물단' 차지

 

안산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수강생들의 대축제인 '2019 안산시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가 지난 5일 오후 1시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경연대회에는 22개동 500여명의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참여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주민자치센터간 소통의 장을 제공하는 장이 됐다.

특히 이날 경연대회에 앞서 제12기 안산시주민자치위원협의회는 윤태웅 제11대 회장 이임식 및 박상길(본오3동 주민자치위원장) 제12기 회장 취임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각 동을 대표해 참가한 22개 팀들은 대부동을 시작으로 마지막 안산동까지 댄스, 타악, 음악, 무용, 악기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해돋이극장 중앙홀에는 서양화, 캘리그라피, 서예, 사진 등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우수 작품 80여점이 전시돼 볼거리를 더했다.

대회 결과 아름다운 화음과 기타 하모니를 보여준 해양동(주민자치위원장 김명숙) ‘음악마을’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음악마을’은 내년도 경기도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안산시 대표로 참가하는 자격을 얻게 됐다.

음악마을은 지난 2013년도 창단해 2014년 안산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경연대회 대상, 2018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끈끈한 팀웍과 아름다운 기타 하모니로 안산시 관내 각종 행사와 복지시설에 재능기부를 하며 아름다운 선율을 전하고 있다.

최우수상은 선부3동 ‘조이플’과 일동 ‘성호풍물단’에게 돌아갔다. 선부3동 '조이플'은 아동 방송댄스 모임으로 짧은 경력에도 즐겁게 취미생활을 하고 있으며, 7-13세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일동 '성호풍물단'은 2008년에 창단되어 안산문화원 및 노인잔치 공연에 초대받는 등 실력을 꾸준하게 이어가고 있다.

이날 시상은 안산시주민자치위원협의회 박상길 회장과, 강우승 부회장(부곡동 주민자치위원장), 양운영 부회장(대부동 주민자치위원장)이 담당했으며, 각동 주민자치위원장은 회장 이.취임식에서 단상에 올라 인사했다

다음은 수상 현황
▲우수상 본오2동 ‘보니라인’, 호수동 ‘음악을 그리다’ , 안산동 ‘미스코리아’ ▲특별상 중앙동 '먼 산울림' ▲아이디어상 이동 '무지개 노래교실' ▲장려상 초지동 '다솜 하모니카', 반월동 '예쁜여우들', 사이동 '줌바댄스', 본오3동 '민요동아리', 사동 '예우리', 선부2동 '나쁜언니들', 부곡동 '춤빛무용단' ▲노력상 대부동 '두리라인', 백운동 '양지와리 풍물', 원곡동 '울림', 월피동 '원더풀 장구밸리', 본오1동 '헤이즐넛', 선부1동 '고전무용', 와동 '기왓골 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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