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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안산동, 지역현안 해결방안 마련 학술연구용역 최종보고회

  • 입력 2019.09.2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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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상록구 안산동 행정복지센터는 18일 주민자치위원회 등 관내 11개 직능단체 대표자를 대상으로 안산동 지역현안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학술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마쳤다고 밝혔다.

안산동은 올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제3기 신도시 장상택지지구 지정과 관련해 발생할 주요 지역현안에 대해 적극 대처하고 안산동 특성에 적합한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학술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주요 지역 현안으로는 신안산선 설치에 따른 도시 공간구조의 변화, 수인로(국도42호선) 통행량 증가로 인한 동서 생활권 분리 심화, 신규 인구유입으로 인한 지역정체성 확립의 필요성, 행정‧복지 등 생활형 SOC 확충 필요 등이 주요 현안으로 도출됐다.

이날 진행된 학술연구용역 최종보고회는 공영 주차공간 확보, 행정타운 건립, 역사문화콘텐츠 개발 및 읍성문화제 활성화, 유남단지 관리방안, 수인 산업도로 지하화 등 앞서 진행된 중간보고회에서 직능단체 대표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한 것을 바탕으로 한 구체적인 대응 가이드라인이 제시됐다.

도원중 안산동장은 “이번 학술연구용역을 통해 도출된 안산동 지역현안과 그에 대한 대응 방안을 토대로 시 관련 부서에 협조 요청을 해, 동 실정에 맞는 효율적인 개발계획 수립에 활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에 따라 장상택지지구가 경쟁력을 갖추고 실효적인 신도시로 조성되어 주민이 만족하고 살맛나는 안산시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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