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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파트 공시가격 이의신청 1만6257건…전년比 14배 급증
15일 오후 서울 송파구의 공인중개사 사무소에 아파트 매매 전단지가 붙어있다. 2019.9.15/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공동주택(아파트) 공시가격 이의신청 건수가 올해 또다시 대폭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후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충북 제천 단양,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 한국감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공동주택 이의신청 접수 현황’자료에 따르면 올해 아파트 공시가격 이의신청이 1만6257건으로 전년 대비 14배 대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8년 아파트 공시가격 이의신청 건수는 1117건으로, 전년 2017년에 비해 2.8배 증가한 바 있는데, 여기서 또 14배나 증가한 것이다.

공시가격 이의신청이 올해 대폭 증가한 것은 서울과 수도권의 공시가격의 상승으로 인한 결과로 분석된다.

올해 1만6257건의 공시가격 이의신청 중 상향 요구는 341건에 불과한 반면, 하향 요구는 1만5916건으로 전체 98%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의신청 현황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대부분이었는데, 서울이 1만1558건으로 전체의 71%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도가 4034건으로 전체의 25%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후삼 의원은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 공시가격 상승으로 인해 공시가격 하향을 요구하는 이의신청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보여진다”며 “공시가격 이의신청이 급작스럽게 증가함에 따라 한국감정원의 부실 심사도 우려되는데 부동산 질서 확립을 위해 검증에 더욱 철저를 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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