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생활/경제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 ‘노사민정 공동실천’ 선언

  • 입력 2019.10.14 15:57
  • 수정 2019.10.14 19:17
  • 댓글 0

노동자.사용자.시민사회.정부기관, 노동친화도시 조성 사업 펼치기로

안산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윤화섭 안산시장) 10일 ‘질 좋은 일자리 창출’과 ‘다 같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 만들기’를 위한 ‘노사민정 공동실천 선언문’을 발표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선언문을 통해 ▲취약계층을 배려하는 열린 노동운동 지향 ▲비정규직 노동자의 정규직 전환 노력 ▲노동자의 복지증진 및 일·생활 균형에 최선 ▲차별 없는 삶 보장 ▲기업하기 좋은 여건조성과 취약계층노동자 보호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등에 앞장서기로 했다.

노동자, 사용자, 시민사회, 정부기관을 대표하는 위원 각 3명씩 12명으로 구성된 노사민정협의회는 2016년 3월 사무국을 열고 노사민정 협력활성화와 노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2018 지역노사민정협력 활성화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공동선언을 계기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차별 없는 고용이 정착되길 바란다”며 “노사간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이 이어져 다 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궁극적으로 산업이 안정되고 안산이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노동인권 조례를 제정한 안산시는 노동인권 기본계획 수립, 노동인권보호위원회 및 노동인권지킴이 운영, 취약계층 노동인권 보호 등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