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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아름다운 동행, 행복을 만드는 사람들’ 장애인시설 이·미용 봉사

  • 입력 2019.10.19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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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상록구(구청장 정상래)는 ‘아름다운 동행, 행복을 만드는 사람들’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시설을 방문해 이·미용 봉사 활동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봉사활동은 상록구 관내 헤어디자이너들이 명휘원(안산), 맑은동산, 행복한 길, 하늘빛 샘 등 장애인시설 4곳에서 이용자들에게 이․미용 봉사를 제공했다.

명휘원(안산)과 맑은동산 등 장애인시설 관계자는 “시설이용자를 위해 바쁜 시간을 쪼개어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시설이용자들도 머리를 다듬어 주시는 봉사자들의 손길에 따뜻한 맘을 느끼고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미용봉사단은 20여명의 상록구 관내 미용실 원장들로 구성돼 2012년부터 현재까지 8년간 재능봉사를 꾸준히 하고 있는 단체다. 그동안 경로당, 경로식당, 무료급식소, 선진학교 등을 방문, 2천여 명의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에 대해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황영은 ㈔대한미용사회중앙회 경기도지회 안산시 상록구지부장은 “우리의 작은 재능 기부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 보람을 느끼니, 봉사현장에서 오히려 좋은 에너지를 얻게 된다”면서 “그래서, 이 봉사를 멈출 수가 없다”고 말했다.

정상래 상록구청장은 “‘아름다운 동행, 행복을 만드는 사람들’ 사업을 통해 꾸준하게 이․미용 봉사를 해 오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이 확산되고 이런 재능기부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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