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소재 유치원 및 어린이집 30개소에서 오는 11월 말까지 ‘미세먼지 바로알기 인형극’이 공연된다.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정복영)은 미세먼지의 위해성과 대응 방법을 유아의 눈높이에 맞게 전달하기 위해 이번 인형극을 기획했다.
‘미세먼지 바로알기 인형극’은 ▲마스크 쓰기 ▲외출 후 손 씻기 ▲물 많이 마시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을 실천하며 미세먼지 악당을 물리치는 내용을 담았다.
이 외에도 인기 동요를 활용한 레이저쇼, 수도권대기환경청 캐릭터인 ‘푸르미’, 맑음이’와 함께 사진 찍기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복영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소중한 우리 아이들에게 미세먼지의 위험성과 대응방법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기 위해 이번 인형극을 운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유아를 위한 다양한 교육·홍보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