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 다문화 중심도시 안산시에 베트남 이주여성을 위한 ‘안산시 베트남 이주여성협회’가 지난 19일 설립됐다.
외국인주민지원본부 다목적실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베트남 다문화가정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협회가 나아갈 방향과 주요활동을 회원들과 공유하는 한편 베트남 이주여성을 위한 공연 게임 등 교류와 친목을 높이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 성황리에 진행됐다.
한편 지난달 말 현재 안산시에는 2천338명의 베트남인이 거주 하고 있으며 이 중 결혼이민자는 658명 근로자는 77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