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와동 새마을회(회장 전선표, 박국희)는 6일 관내 중학생 1명과 고등학생 1명에게 장학증서와 사랑의 장학금 50만원씩을 전달하는 수여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9월 25일 새마을회 회원들이 개최한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이날 수여식에는 전선표 새마을회장과 이정민 와동장이 참석해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모범적인 학생들을 격려하며 장학금을 전달했고, 학생들을 대신해 참석한 보호자들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정민 와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주민이 참여하여 마련된 장학금이니만큼 학생들에게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신 와동 새마을회장 및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