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체육회(회장 윤화섭)는 지난 6일과 17일 ‘2019 안산시 생활체육동호회 종목별리그’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한체육회 주최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된 이번 리그대회는 전국 228개 시군구 중 단 27개 시군구만이 선택되었으며, 안산시체육회는 골프, 야구, 테니스 등 3종목에 각 2개부, 총 6개 리그를 운영해 그 중 골프, 테니스 종목에서 최종우승팀을 가렸다.
특히, 전국 최초로 도입한 동호인 파3 골프리그는 남녀 각 16개팀, 128명의 동호인이 참가하여 7월부터 11월까지 총6라운드로 편성했으며, 지난 6일 최종라운드 및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또한 골프종목을 누구나 손쉽게 입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골프종목 대중화에 기여했다.
아울러 테니스리그는 클럽부문에 14개팀이 상록, 단원리그 각 7개팀으로 나뉘어 총6라운드를 진행했으며, 각 리그의 상위 2개팀이 플레이오프를 거쳐 최종우승팀을 가렸다. 함께 진행한 루키부문 역시 10개팀이 풀리그를 거쳐 상위 3팀의 결전을 통해 최강자를 선정했다.
이번 생활체육동호회 리그는 향후 안산시 생활체육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모델로서 그 첫발을 내딛었으며, 점차 다양한 종목으로 확대하여 안산시가 선진스포츠시스템 선도하는 도시로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
한편, 유소년부와 사회인부로 나누어 진행하는 야구리그는 다가오는 12월 15일 사회인부 플레이오프와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