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대부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성심)는 종현동 어촌체험마을에서 새마을부녀회와 직능단체, 시화조력발전소 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개최한 김장나눔 행사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로 국내산 천일염을 사용해 정성껏 담갔으며, 김장김치는 회원들이 독거노인들과 어려운 가정 100여 곳에 전달했다.
박성심 새마을부녀회장은 “오늘 김장에 참여해준 대부동 단체회원들과 시화조력발전소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정성을 담아 담근 김치로 홀로 사는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석원 대부동장은 “김장나눔 행사를 매년 준비해준 새마을부녀회와 유관단체에 감사를 드리며, 이번 김장김치가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는 온정의 손길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