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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연호 위원장, '원칙.소신있는 예산안 심의''동료의원과 함께 예산의 타당성과 효율성 여부 중점, 신뢰받는 예산집행에 최선 다해'
안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연호위원장

“내년도 시의 살림살이를 결정하는 2020년도 예산안 등의 심의를 동료의원들과 협력해 예산안에 불요불급한 사항은 없는지 면밀하게 살폈다. 특히 의원들과는 화합과 소통을 우선적으로 했으며, 집행부에 대해서는 견제와 균형, 원칙을 지키면서 소신 있게 예산안을 심의했다”

안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연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원곡동.백운동.신길동.선부1,2동)은 지난 12월 9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새해 예산 예산안 심의를 끝내고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추 위원장은 “예산의 타당성과 효율성 여부에 중점을 두고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예산이 집행되도록 하는 것이 책임이라고 생각하고 예결위 심사에 임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예결위에서는 시가 제출한 2조 2062억원 규모의 ‘2020년 예산안’과 ‘2020년 기금운용 계획안’,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했다.

또 상임위원회가 1차적으로 예비심사를 해서 올라왔지만 재점검하는 의미에서 세부적으로 살펴봤으며 관계 공무원들의 성실한 답변과 충실한 자료준비에도 만전을 기했다고 덧붙였다.

추 위원장은 초선의원이지만 시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다양한 분야에 대한 해박한 지식까지 갖춰 예결위원장으로 적격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현재도 대학에 다니며 공부하는 등 학구열을 불태우고 있다.

때문에 2020년 본 예산을 처리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의 무거운 책임감에도 주요 정책사업의 방향을 제시하고 다양한 의견을 조율해 내는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평가다. 다음은 추연호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2020년 새해 예산안을 심의한 소감은

먼저 시민의 세금이 적재적소에 사용되기 위한 책임감이 앞섰다. 따라서 예산안에 담긴 사업들의 타당성과 효율성 여부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심의한 것은 물론 시민 입장에서 사업의 계획과 과정, 결과가 충분히 이해될 수 있도록 꼼꼼히 심의했다.

지방소득세 감면 등 어려운 재정여건에 따라 실효성이 낮은 사업 및 과다하게 책정된 사업은 없는지 어느 해보다 심도있고 신중한 심사를 진행했다. 특히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장기적인 사업들에 지장이 없도록 넓은 안목으로 효율적인 예산편성이 되도록 노력했다.

▲초선의원으로서 위원장을 맡아 예산심의를 진행했는데 어떠했는지

항상 배운다는 자세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초선의원으로서 부족한 부분은 그때그때 공부하고 그래도 부족한 부분은 선배의원과 의회 전문위원은 물론 관계자 등에게 질문하고 연구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제가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다. 내가 모르면 2∼30년 근무한 공무원들을 따라갈 수 없다. 그래서 지금도 학교에 다니며 공부하고 있다. 내년도 시의 살림살이를 결정하는 예결위를 맡아서 무거운 책임감이 따랐지만 한편으로는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안주하지 않고 시의 현안사업과 정책에 대해 더욱 증진하려고 한다.

▲예결위 심사의 원칙은 무엇인가

예결위는 예산이 시민을 위해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편성한 예산을 심의하고, 편성된 예산이 적합하게 집행됐는지 안산시민을 대신해 살펴보는 일을 한다. 예결위는 상임위의 예비심사 결과를 최대한 존중하고, 원칙적이고 소신 있는 예산 심의를 했다. 의원들과는 화합하고 소통하고, 집행부에 대해서는 견제와 균형, 그리고 원칙을 지키며 할 말은 하는 소신 있는 예결위로 엄격하게 예산안을 심의했다.

▲시가 제출한 예산안에 대해 얘기한다면

시가 내년도 예산안을 안산시의회에 제출하면서 설명한 것은 “투자사업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민의 행복지수를 더욱 높이고, 교육도시 육성과 지속가능한 미래성장 동력을 구축해 시민이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아동수당과 초.중.고 무상급식, 기초연금 지급액 확대와 안산형 희망일자리 등 일자리사업, 안산사랑 상품권 다온 확대, 미세먼지 저감사업, 4.16생명안전공원 조성 사업 등을 들 수 있다. 특히 안산시가 전국 시 단위 최초로 시행하는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금과 출산지원금도 대상자 및 지원금을 확대했고, 주민참여예산도 편성되어 주민의 시정참여를 확대한 것으로 본다.

▲예산안 중 특별히 주목할 만한 예산은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사업이 편성됐다. 이 사업에는 정부의 주요 국정시책에 따른 국보보조금 사업이 472억원이 증가했다. 사회복지예산도 정부의 복지사업을 시가 매칭하거나 정부 예산을 집행하는 것도 있고, 안산시가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관계없이 집행한 예산이 있다. 복지예산은 올해보다 11.84% 증가한 6천842억원으로 편성됐다. 요즈음 가장 관심이 높은 일자리 사업과 산업정책분야 예산도 눈에 띈다. 민선7기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제선순환 구조를 확대한다는 것과 적극적인 재정운용으로 효율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편성한 것으로 보인다.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

안산시의회에 들어오기 전에 주민자치위원장 등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했다. 하지만 이제는 제도권에 들어와서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하는 만큼 새로운 자세로 일하고 싶다. 저 개인은 물론 의회가 잘못하면 따끔하게 질책해주고, 잘한 일에 대해서는 칭찬과 격려를 해주면 고맙겠다. 우리 안산시 공직자들도 안산시민을 위해 일한다는 소명의식과 책임감을 갖고 더욱 노력해 주었으면 좋겠다.

 

 

 

 

 

 

장기준 기자  jun@todayans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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