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국민무시 국회청산! 국민의 명령대로, 국민의 국회건설운동 경기도본부’는 지난 12일 선부역광장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어 국회의원 특권폐지 법안을 만들고 21대 국회서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본부는 기자회견문에서 “20대 국회는 결국 국민께 불행만 안겨드리는 최악의 국회가 되었다.”며 “국민을 대표해서 일하라고 국회의원들을 뽑아주셨지만 국회는 폭력과 욕설이 난무하는 동물국회 식물국회가 되었다.”고 비난했다.
또 “국민 월급은 제자리인데, 왜 국회의원들 재산은 한 해에 1억씩 늘어납니까? 것은 바로, 우리 국민에게 국회의원을 선출할 권리는 있는데, 국회의원을 해고할 수 있는 권한이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본부는 “국민들께서 필요한 법안을 직접 입법발의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국회의원 월급은 국민세금으로 나가는데, 얼마 받을지는 자기들이 결정하기 때문”이라며 “이제 이런 국회는 더 이상 용납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