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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예술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안산청년국악예술단&한국음악그룹모리, 30일 신년기획 공연

  • 입력 2020.01.2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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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청년국악예술단 & 한국음악그룹 모리(대표 권혁진)가 경자년 새해를 맞아 2020 신년기획공연 ‘신연 맞아 내려온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30일 오후 6시30분부터 안산시 단원청소년수련관 끼나래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는 청년국악예술인들이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한국음악의 아름다운 가락을 널리 알려나간다는 당찬 포부를 갖고 전석 무료 공연으로 준비돼 의미가 있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서울예술대학교 전임교수로 재직 중인 이용태 예술감독의 구성으로 연주되는 ‘신년고사굿(봄)’이 신년기획공연의 첫 포문을 열고, 빗소리에 비유되는 장구의 소리가 돋보이는 ‘설장구협주곡 모리(여름)’가 연주된다.

이어서 풍물장단을 통해 하늘에 한 해 농사에 대한 감사인사를 드리는 ‘사물놀이 협주곡 신모듬(가을)’과 사람의 심장소리와 유사한 북소리가 화려하게 울려 퍼지는 ‘모듬북 협주곡 타(겨울)’ 등으로 사계를 상징하는 공연프로그램이 순서대로 이어진다.

공연을 준비한 안산청년국악예술단 & 한국음악그룹 모리 권혁진 대표는 “청년국악예술인들의 도전과 열정을 담아내고자 노력했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2020년에 안산시민들에게 따뜻한 희망과 뜨거운 열정이 느껴지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문의는 포스터 하단의 문의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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