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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예술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송길선 전 안산시검도협회장 민선체육회장 출마 선언

  • 입력 2020.02.05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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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출마예정자 '사회적 통합. 화합으로 독립성과 자율성이 보장된 체육회 만들겠다'

안산시 체육회 상임이사를 지낸 송길선 전 안산시검도협회장이 지난 3일 오전 안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송길선 출마예정자는 출마의 변을 통해 “특정정파나 어느 지역에도 치우치지 않고 오로지 안산시 사회적 통합과 화합으로 체육이 정치인으로부터 자유로우면서 독립성과 자율성이 보장된 체육인들이 주인인 체육회를 만들겠다.”며 출마이유를 밝혔다.

송 예정자는 “아쉽게도 안산시 전.현직 기초단체장의 정치세력을 등에 업은 대리인격으로 민선 체육회장으로 출마해 정치적 외압으로 관권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는 체육단체장들의 제보가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송 예정자는 체육인이 주인이 되는 민센체육회를 위해 7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송 예정자는 먼저 안산시와 시의회, 교육지원청과 상호 상생협력으로 안산체육 발전을 도모하고 안산시체육진흥재단을 설립해 수익사업 발굴과 안정적인 재정자립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둘째, 상공회의소와 기업인협의회가 참여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해 1사1종목 후원 협약식을 체결하고, 셋째 민선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종목단체장과 동체육회장의 추천을 받아 민선 체육회장이 임명하도록 하는 한편 종목단체장 및 동체육회장은 당연직 부회장으로 임명하겠다고 말했다.

넷째, 종목별 단체회장배 개최시 예산 지원과 동체육회 회장배(탁구, 당구, 배드민턴 등) 연 1회 개최 지원, 각동 배구부 예산지원, 동체육예산 증액을 약속했다.

다섯째, 엘리트체육 인재육성을 위해 안산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맺어 학교체육진흥회를 부활하고, 장학금 지급, 체육감독, 코치전문가 수당 인상 및 처우개선과 복지혜택, 실업팀 창단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여섯째, 체육회 임원의 처우개선과 체육회 직원 복지 및 고용안정을 제도화하고, 일곱째, 종합병원 및 한방병원과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해 의료지원 혜택과 체육인 가족들에게 의료복지카드를 발급하겠다고 말했다.

이외 안산의 해상자원인 시화호를 이용한 해양스포츠 문화를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한 수영 및 수중핀 수영대회를 유치해 안산시를 스포츠 메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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