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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경제
  • 기자명 장기준 기자

도리섬상점가, 중소벤처기업부 '2020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선정

  • 입력 2020.02.1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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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0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관내 ‘도리섬상점가’가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지역특색과 연계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장 투어코스,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의 문화콘텐츠를 구축하고 시장 대표상품(PB상품)개발, 홍보·마케팅 등으로 특화상품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리섬상점가는 지난해 중기부의 문화관광형시장 전 단계 사업인 ‘특성화첫걸음시장사업’에 선정돼 ▲편리한 지불결제 ▲가격·원산지 표시 및 교환·환불·AS·친절 등의 고객신뢰 ▲점포 및 공용공간 등의 위생청결 등 고객관점 서비스 개선활동 의 3대 서비스혁신과 ▲상인조직강화 ▲안전한 시장 환경구축을 위한 일체 개선활동 등 2대 역량강화 핵심과제를 내실 있게 수행했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앞으로 2년 동안 1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도리섬상점가가 지역문화컨텐츠와 결합된 안산시만의 창의적 상점가로 조성되도록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단원구 문화광장 중심부에 위치한 도리섬상점가는 2017년 10월 조직돼 현재 194명의 회원이 등록돼있다. 특히 2018년 전국우수시장 박람회 교육부문 우수상 수상, 2019년 주차환경개선사업 및 경기 시장매니저 육성사업 선정, 올해도 문화관광형시장과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선정되는 등 경기침체로 부진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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