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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안산환경재단 갈대습지 시민구상 토론 열어

  • 입력 2016.09.07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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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환경재단은 지난 8월 29일 평생학습관 세미나실에서 ‘갈대습지 시민구상 오픈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지난 8월 8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컨퍼런스에는 시민단체, 전문가, 행정,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을 펼쳤다.

갈대습지 시민구상 보고서에서 제시한 비전과 습지생태계보전 및 이용편의 개선 등 5개 분야 22개 추진과제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5개 모듬으로 나누어 진행한 토론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모아졌다.

안산환경재단 신윤관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갈대습지는 2005년 조성이 마무리된 후 20년이 지난 시점에 갈대습지를 어떻게 가꾸어 나갈 것 인지, 인간과 자연이 공생하는 현명한 이용이 되도록 머리를 맞대 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시화호생명지킴이 박선미 국장은 “생물과 자연이 공존하는 의견으로 방문자 중심의 편의 시설은 최소화 하는 것과 시민접근 방법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했다.

각 모듬별 추진과제에 대한 아이디어로는 “생태계 보존지역으로 조기지정, 자연생태관 조기 건립, 입장객수 제한, 모니터링 전문교육, 기수지역에 맞는 조경조성, 대중교통 확보, 갈대습지 수처리 과정 모형물 전시”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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