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선부2동 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와 관련해 마스크 부족 등으로 구매가 어려운 관내 어르신 가구 및 취약계층에게 손수 만든 면마스크 1,500개를 제작해 나눠준다고 20일 밝혔다.
수제 면마스크 제작은 선부2동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우리동네 에코하우스) 참여자 8명이 참여하고, 재료비 등 예산은 안산시에서 지원한다.
제작한 면마스크는 선부2동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 750여 가구에 3차에 걸쳐 전달할 계획이다.
배순철 선부2동장은 “이번 수제마스크 공급으로 마스크 구하기가 어려운 관내 어르신 및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