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사회
경기남부경찰청 '민식이법' 시행 맞춰 무인단속 272곳 설치
 


(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지난해 충남에서 김민식군(당시 9)이 교통사고로 숨진 사건을 계기로 발의된 '민식이법' 시행이 하루 앞둔 가운데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교통안전을 더 강화하겠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남부청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어린이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총 258억원을 투입, 무인 단속장비 272대와 신호기 340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또 통합표지판도 추가로 설치하고 노면표시를 진하게 해 운전자의 시야도 확보하는 한편, 109곳의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와 26곳의 횡단보도 넓이도 넓힐 방침이다.

경기남부청은 도로관리청과 협조해 과속방지턱, 미끄럼 방지시설, 방호울타리 등 안전시설도 확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자체와 협조해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 안전한 통학길을 조성하기로 했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위반 차량에 대해서도 범칙금, 과태료를 2~3배 상향해 적용하기로 했다. 보호구역 위반시, 현행 8만원에서 12만원까지 개정하는 도로교통법 시행령을 하반기 중 개정할 계획이라고 경기남부청은 전했다.

또 제한속도 30㎞/h 준수 의무를 지키지 않거나 또는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를 일으켜 어린이가 사상에 이르게 한 경우는 사고 운전자에 대해 가중처벌이 이뤄지도록 특가법을 적용할 방침이다.

한편 '민식이법'은 지난해 9월 충남 아산에서 김민식군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숨진 사건을 계기로 발의된 법안으로 주로 어린이 교통사고 가해자를 가중처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