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정치
GYTX-C 노선 안산선 유치 공약 관련 '날선 공방' 이어져김명연 '더불어민주당이 베꼈다', 전해철.김철민 '2018년부터 추진해왔던 정책'

김명연 의원이 자신의 핵심공약인 ‘GYTX-C 노선 안산선 유치’를 더불어민주당이 그대로 베꼈다고 주장하자, 전해철. 김철민 의원은 적반하장이라며 날선 공방을 벌이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 3월 2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사무소 외벽에 ‘강남까지 25분, GTX 유치하겠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대형 현수막을 내걸었다.

김 의원은 지난해 민자적격성조사를 통과한 C구간(수원~양주 덕정신도시)에서 금정과 안산 구간 약 18㎞를 잇는 방식으로 GTX 안산유치를 성공시키겠다는 복안을 내놓았다.

김 의원은 “GTX 안산유치 공약은 안산의 도시가치를 높이기 위해 오래 전부터 국토부와 경기도시공사 관계자와 함께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 끝에 추진한 핵심공약이다”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타 후보의 핵심공약마저 자신의 공약인 양 버젓이 베끼는 것은 도를 넘어 유권자를 우롱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22일, 김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안산상록갑·을 국회의원 후보가 ‘GTX-C노선 안산선 유치’ 공약을 SNS 카드뉴스로 만들어 홍보한 사실을 공개하고 이에 대해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김철민 의원은 22일 미래통합당 김명연 후보의 ‘GTX-C안산 유치 공약 베끼기’ 주장은 적반하장이며, 안산시 발전을 저해하고 시민을 호도하는 정략적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후보들은 “GTX-C 노선 안산선 유치는 민주당의 국회의원들과 지자체장이 협력해 2018년부터 공식 추진해왔던 정책사업”이라고 밝혔다.

후보들은 “우선 GTX-C 노선 안산 연장은 지난 2018년 4월 13일 더불어민주당 제종길 안산시장이 김현미 국토부 장관에게 공식적으로 요청한 바 있으며, 지난 6.14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윤화섭 후보의 1호 핵심공약에도 포함된 바 있다.”고 지적했다.

전해철, 김철민 의원은 “GTX-C 안산 연장은 그간의 지속적인 당정협의와 국토부의 안산분기 타당성 검토 진행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노력 등을 거쳐 공약화한 것”이라며 “안산 발전을 위해 신중하게 검토한 뒤 제시한 공약을 ‘공약 베끼기’라고 주장하는 것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후보들은 김명연 후보의 즉각 사과를 요구하며 필요하다면 법적인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기준 기자  jun@todayansan.co.kr

<저작권자 © 투데이안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