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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 기자명 장기준 기자

미래통합당 홍장표 후보, '100만 디자인 도시로 성장시킬 것'

  • 입력 2020.03.26 14:44
  • 수정 2020.03.29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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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 조기 개통. 장상신도시 조기 완공, 스마트산단 활성화가 필수

홍장표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안산 상록을)는 25일 안산 선거사무실에서 안산 재도약을 위한 신안산선 조기개통과 스마트산단 활성화를 내용으로 담은 공약을 발표했다.

홍 후보는 공약을 발표하기 전, 출마의 변으로 “문재인 정부의 오만,무능,독선으로 인한 실정으로 대한민국은 현재 외교·안보재난, 보건재난, 경제재난으로 고통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경제파탄의 책임이 크다”고 지적하며 “경제파탄으로 고통받는 것은 일반 서민으로, 이들을 구하고 안산지역을 재도약시키기 위해 출마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홍 후보는 “안산 재도약을 위해서는 신안산선의 조기개통과 스마트산단의 활성화가 필수”라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1977년 조성되어 노후화로 인해 인프라가 낙후된 반월시화 산단 인근에 IT, R&D 등 첨단 대기업을 비롯해 유턴기업 등의 유치를 통한 안산경제 활성화를 계획 중” 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홍 후보는 “안산시 인구가 2013년 10월 71만 4025명을 시작으로 올해 1월 65만 559명으로 75개월간 6만 3466명이 감소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장상신도시와 관련, “지난 2015년 유일호 당시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수암동 장상신도시 조성을 제안한 바 있는 만큼, 안산시의 지속적인 발전과 인구유입을 위하여 장상신도시가 차질 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신안산선 조기개통, 스마트 산단 조성, 장상 신도시 완공을 통해 안산을 살기 좋은 100만 디자인 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홍 후보는 또한 골목상권 활성화와 낙후된 상록을 지역발전을 위해 신안산선의 조기개통, 월피부곡역, 수암역 설치, 청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청년·신혼부부 전용 주택공급 확대를 비롯한 다양한 해법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한편, 홍장표 후보는 제18대 국회의원, 제6대 경기도의원, 제1·2·3대 안산시의원을 역임한 도시공학박사로, 미래통합당 국토교통위원회 정책자문위원, 황교안 당대표 특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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