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단체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 '마스크와 끼니걱정 덜어내시고 함께 이겨내요'

  • 입력 2020.03.29 15:47
  • 댓글 0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재가 장애인에게 ‘마스크’와 '밑반찬’ 배달을 4월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복지관이 잠정 휴관을 하게 되면서 복지관을 이용하던 재가 장애인이 마스크 구입과 끼니걱정을 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안산 동산교회’에서 마스크 500개, ‘정직한 식사’에서 주1회 밑반찬 5종과 국을 후원받아 20명의 재가 장애인에게 전달하고 있다.

재가 장애인 김현지(가명)씨는 “궂은 날씨에도 이렇게 가져다 주셔서 감사해요. 끼니 걱정이 많았는데, 한시름 놓았어요.”라고 말하며 기뻐했다.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에서는 마스크와 밑반찬 지원 외에도, 휴관기간동안 감각통합, 특수교육, 언어재활, 심리, 스포츠, 작업재활서비스 등의 다양한 활동을 가정에서 할 수 있도록 온라인 자료를 제작하여 배포하고 있다.

강기태 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산거주 재가 장애인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을 위한 온라인 자료는 복지관 홈페이지(http://www.happychange.org/) 또는, 유튜브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을 검색하면 이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