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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안산 주말에 코로나19 확진자 3명 발생

  • 입력 2020.03.2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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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코로나19 안산의 13-15번째 확진자가 28일과 29일 연이어 발생했다.  

15번째 확진자는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거주하는 26세 남성이며, 안산의 8번, 9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3월 24일 안산의 8번 접촉자로 자가격리 통보가 이뤄진 확진자는 3월 25일 진단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3월 28일 단원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자가격리 모니터링 중 해제 전 검사를 받은 뒤 3월 2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가족 등 밀접접촉자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중앙에서 파견된 역학조사관과 보건소 직원들이 함께 심층역학조사를 진행 중으로, 자세한 역학조사 이후 확인되는 〈확진자 이동경로〉와 〈접촉자〉 정보는 안산시청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신속하게 알려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 3월 28일 안산시 상록구 사사동에 거주하는 29세 여성이 14번 확진자 판정을 받았다.

영국을 방문한 뒤 3월 14일 인천공항에 입국한 확진자는 자발적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3월 27일 자가격리 해제 전 상록수보건소에서 진행된 검사를 통해 3월 28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비행기 내에서 전국#8359(서울 송파#16)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고, 자발적 자가격리 중이던 3월 23일 확진자 접촉자 통보가 이뤄졌으며, 자가격리 중 증상은 없었다.

확진자는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됐으며, 자택 및 인근지역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가족 등 밀접접촉자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3월 28일 안산시 13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에 거주하는 56세 남성이며, 안산#10 환자의 아버지이다.

3월 24일 마른기침 증상이 발현된 확진자는 3월 27일 단원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같은 날 양성 판정을 받아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가족(부인·자녀1명) 등 밀접접촉자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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