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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치/행정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초지동 주민자치위원회 봄맞이 꽃 식재

  • 입력 2020.03.29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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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인수)는 지난 25일과 26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소수 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초지동 관내 상가 주변 및 행정복지센터 주변에 봄꽃을 식재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작년부터 ‘2019년 시민 참여형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며 마을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마을뿐만 아니라 상가 주변에도 꾸준히 꽃을 심어왔다.

이틀에 걸친 꽃 식재 작업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가 주변 분위기 쇄신은 물론, 지역주민들이 활짝 핀 꽃을 보며 코로나 극복에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면서 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이인수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꽃을 보며 힘을 얻고 즐거운 마음으로 새봄을 맞이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마을정원 및 꽃 식재 사업을 확대하여 초지동을 찾는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꽃향기를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재문 초지동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주민들이 잠깐이라도 꽃을 보면서 마음의 여유를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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