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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안산개인택시조합 임원 브라보 박주원 캠프 방문, '이번에는 2번이다'

  • 입력 2020.03.30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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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잘못 뽑아 나라 엉망, 국회의원 잘못 뽑아 시골 읍내만도 못해

21대 국회의원을 뽑는 4·15 총선을 20일 앞두고 상록구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과 출마선언을 마친 28일 오전 미래통합당 안산시 상록구(갑) 브라보 박주원 캠프에는 ‘안산개인택시조합’ 회원으로 북적거렸다.

안산개인택시조합장을 맡고 있는 정길호 조합장을 비롯한 16명의 조합원과 함께 방문해 “죽어가는 안산경제를 다시 살릴 수 있는 사람을 찾아왔다”면서 미래통합당 안산시 상록구(갑) 박주원 후보 (이하 박 후보)와의 면담을 요구했다.

이들은 “안산시민과 상록구민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10년 전 시장 시절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해야 할 일”이라며 흔쾌히 응했다.

16명의 조합원은 이구동성으로 “건물 외벽에 걸린 현수막처럼 이대로는 도저히 못 살겠다”고 입을 모았다.

“대통령 하나 잘못 뽑아놓으니 나라가 엉망이고 국회의원 하나 잘못 뽑아놓으니 지난 8년간 상록구는 시골 읍내만도 못한 낙후 지역으로 전락되고 말았다”며 “여기 걸린 이번에는 2번이다. 라는 문구가 참으로 와닿든다”고 말했다.

이에 박 후보는 “공감해주시고 성원해 주신 말씀들 잘 새겨듣겠다”며 “다시 본격적으로 안산시민과 상록구민을 위해 일할 수 있게 된다면 어제 말씀드린 출마선언처럼 지난날의 기억(메모리)에서 미래를 향한 전진(비메모리) 비전을 현실화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 “우리나라 제조업을 이끌던 우리 고향 안산의 자부심 반월시화산업단지가 망해가는 산업단지의 대명사로만 머물게 두어서는 답이 없다”면서 “이곳에 입주한 1만 8천 개의 중소기업이 사라지는 것을 막고 일하는 26만 근로자 중 안산시민의 생계가 막막해지는 것을 두고만 볼 수 없다”며 “막아야 한다, 싹다 바꿔야 한다, 바꿔야 산다”고 말해 눈시울을 붉혔다.

박주원 후보는 “쓸데없는 각종 규제를 풀어내고 안산의 묶인 경제를 풀어 생동감 있고 활력 넘치는 안산 본연의 모습을 회복시켜 기흥을 뛰어넘는 4차 산업시대의 비메모리 반도체 생산기지, 100만 도시 안산의 모습을 복원시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이날 미래통합당 안산시 상록구(갑) 브라보 박주원 캠프에 ▲조합장 정길호 ▲단원지부장 나상균 ▲상록지부장 이후성 ▲수석대의원 이병기 ▲부수석대의원 이경민 ▲대의원 박현수 ▲이사 문한식 ▲조합원 김미영 ▲조합원 정형구 ▲조합원 서정익 ▲조합원 성낙현 ▲조합원 김광호 ▲조합원 윤석명 ▲조합원 천병희 ▲조합원 최용암 ▲조합원 백용호 등 안산개인택시 조합원 16명이 방문해 박 후보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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