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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안산단원을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후보'젊은 정치, 깨끗한 정치! 안산의 행복한 미래!

 

더불어민주당은 안산단원을지역구를 청년전략지구로 지정한 곳이다. 이에 따라 김남국 후보가 전략공천을 받고 지난달 17일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 후보는 “안산의 새로운 변화를 바라는 시민의 마음을 담아 출마했으며, 젊은 정치, 깨끗한 정치로 완전히 새로운 안산, 단원의 행복한 미래를 열겠다.”고 공식 선언한 바 있다. 김남국 후보와의 인터뷰는 서면으로 진행했다.

 

▲안산시는 인구가 줄곧 감소하다가 최근에 그 현상이 주춤하고 있는데요. 안산시 인구를 증가시킬 묘안을 한 가지 제시해 준다면.

크게는 두 가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신안산선의 완공 등 교통체계가 획기적으로 좋아지면 안산은 매우 매력적인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울에 살지 않아도 정주여건이 좋아져 젊은 층의 인구가 유입될 유인이 될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일자리의 질을 제고 시키는 것입니다. 반월공단은 고질적으로 노동의 처우와 생산성이 한계상황에 부닥친 문제를 안고 있는데요, 젊은이들이 꿈을 키우던 곳이 이제는 꿈을 꿀 수 없는 상황에 처한 상태기 때문에 결국 공단의 미래비전을 어떻게 채워갈 것인가의 문제로 귀결됩니다. 반월산단을 미래지향을 가진 환경R&D연구, 환경스타트업 등이 지속가능한 에너지문제를 연구하고, 기후변화에 맞서는 청년들이 창업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해 나간다면, 안산의 청년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떠나가지 않아도 되는 안산을 만들 수 있을 것이고, 외부에서도 많은 청년들이 안산으로 오게 될 것입니다.

 

▲최근 코로나 사태와 관련된 공약은 소상공인, 자영업자 경영개선으로 보입니다. 현재 소상공인 긴급대출과 관련해 신청자가 폭주해 실제 장사를 하는 이들이 새벽에 몇 시간 줄을 서다 빈손으로 돌아가는 사례가 허다합니다. 이러한 부작용을 해소할 대책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네, 저도 소상공인지원센터로 직접 나가 현장의 목소리들을 듣기도 했는데, 지원제도를 신청하는 장소가 한정적인 문제와 금융제도지원이다보니 현장에서의 대응이 가능한 인력풀도 다소 적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며칠 내로 정부에서도 은행창구를 추가로 늘리고, 관련업무소와 인력을 추가로 배치한다고 하니 길게 줄을 서서 마음 졸이며 기다리는 문제는 일정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다만 이러한 문제들이 터졌을 때 소상공인들에게 정확한 안내가 가능해야 하며, 특히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되어야 합니다. 인터넷을 통해야 하는 일들의 경우엔 익숙하지 않은 사업주 분들도 많은 관계로 이에 대한 일을 돕는 도우미 인력파견도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손창완 후보가 3위를 기록, 당선자인 새누리당 박순자 후보와 약 8,326표 차이로 선거구 4곳 중 가장 많은 차이가 났습니다. 국민의당 부좌현 후보에도 민주당 후보가 뒤졌는데. 전략공천으로 안산 지역이라는 불리함 극복의 구체적 전략은.

그동안 우리 민주당 당원분들께서 설움 속에서도 꿋꿋하게 당을 지켜 오신 지역입니다. 민주당은 이곳을 청년전략지역구로 특별히 지정할 만큼 승부수를 두기 위한 의지를 보인 것이기도 합니다. 그 선택으로 젊은 청년의 기수 김남국을 선택했고, 특히 당의 전략적인 판단에 따른 것이기 때문에, 안산단원의 당원들께서도 대승적으로 저를 후보로 인정해주셨습니다.

특히 4년 전에 민주개혁세력의 분열이라는 안타까움이 있었기에 안산시민들의 자존심이 많이 상하기도 했습니다. 세월호의 지역에서 그 책임이 있는 정당의 후보에게 책임을 묻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4년 전과 다르게 민주개혁세력이 똘똘 뭉쳤습니다. 윤기종 이사장님과 채영덕 총장님을 선거캠프의 선대위원장으로 모셨습니다. 부좌현 전 국회의원님도 민주당으로 복당하시고 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하셨습니다. 지역의 시도의원님들도 선대본부장으로 함께 해주시고 계십니다. 원팀 선대위, 용광로 선대위를 만들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기필코 안산 단원을 지역구를 되찾을 자신이 있습니다.

 

 

▲민주당 지지층의 표를 확보하고 부동층을 잡을 수 있는 김남국 후보만의 경쟁력은 무엇입니까

깨끗합니다. 안산의 기득권과 토착세력에게 진 빚이 없습니다. 안산의 미래를 활력 있게 바꾸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전망을 더 밝게 하기 위해서는 저와 같은 젊은 사람이 국회의원이 되길 많은 안산시민들께서 바라고 있는 것입니다. 이해관계에 얽매이지 않고 소신대로 정치를 해나갈 것입니다.

 

▲김남국 후보에게는 조국 전 장관 지지자이면서 조국 백서 저자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는다. ‘조국키드’라고 불리기도 한다. 때문에 선거전이 본격화하면 조국 대 반조국의 프레임으로 선거가 진행될 수도 있는데, 부담은 없나.

전혀 개의치 않습니다. 지난 겨울 백오십만명의 깨어있는 시민이 함께 촛불을 들었던 이유는 조국 때문만은 아니었습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검찰개혁을 외쳤습니다. 선출되지 않은 권력인 검찰이 국민 위에 군림하고 통제되지 않기 때문이었습니다. 국회에서 공수처 설치법안과 검경수사권 조정법안이 통과되어 검찰개혁을 위한 단초를 마련했지만 아직 가야할 길이 멉니다. 정치검찰과 전관예우로 인해 더 이상 국민들이 유전무죄, 무전유죄로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도록 사법개혁의 최전선에 서 있을 것입니다. 제가 국민들을 지키면, 국민들께서도 저를 지켜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강서갑에서 금천으로 그리고 최종적으로 안산단원을에 전략공천이 됐다. 지역구 국회의원이라면 그 지역을 잘 알고 있어야 하는데, 짧은 기간에 이런 식으로 지역구가 여러 번 변경된 것은 출마지역에 대한 정확한 상황이나 형편 등을 제대로 알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를 갖게 한다. 어떻게 생각하나.

안산에 내려오고부터 하루에 몇 시간밖에 자지 않습니다. 깨어있는 나머지 시간은 모두 안산을 이해하고 공부하는데 쏟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저 스스로가 적극적으로 유권자들께 다가갈 순 없지만, 선거캠프와 온라인으로 많은 안산시민들께서 안산의 상황을 설명해 주시거나 많은 제안들을 해주고 계시기 때문에 상당한 정보들을 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캠프의 선대위원장을 맡아주신 윤기종 이사장님과 채영덕 총장님, 부좌현 전 의원께 안산에 대해 많은 말씀을 보충적으로 듣고 있습니다. 또 바닥상황을 잘 알고 있는 시도의원들과도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안산에서 가진 첫 기자회견에서 안산시가 예전보다 후퇴되었다고 했는데, 현재도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출신이고, 이전의 시장도 더불어민주당 출신입니다. 그렇다면 안산발전의 후퇴요인이 시장에게 있다고 한다면 어떻게 유권자들에게 얘기하실 건지요.

안산의 인구 감소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2010년 이후 줄곧 안산의 인구가 감소했고 최근 소폭 증가흐름이 감지됐습니다. 민주당 시장에게 그 탓을 하는 것은 가정상 맞지 않습니다. 다만, 집권여당의 국회의원이 4명이 된다면, 저희 원팀은 민주당 시장님과 도지사님 등과 함께 안산의 확실한 변화를 만들기가 더 수월할 것입니다.

 

 

장기준 기자  jun@todayans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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