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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 기자명 장기준 기자

21대 국회의원 선거, 4월 2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 시작

  • 입력 2020.04.01 23:50
  • 수정 2020.04.08 23:14
  • 댓글 0

안산지역 4개선거구 16명 후보 등록, 13일간 열전 돌입

21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4월 2일부터 4월 14일 자정까지 13일간 막이 오른다.

지난 3월 26 ∼27일 후보등록 결과 안산지역 4개 선거구는 모두 16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이는 4년 전 제20대 국회의원에 출마한 숫자와 동일한 것으로 4대1의 경쟁률이다.

중앙선관위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등록 마감 결과, 지역구국회의원선거는 21개 정당에서 1,118명이 등록하여 평균 4.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는 35개 정당에서 312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5개 정당 등록으로 이번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 투표용지 길이는 48.1cm가 된다고 중앙선관위는 밝혔다.

안산상록갑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이 3선에 도전하고, 미래통합당 박주원 후보는 첫 국회입성을 노리고 있다. 이외 우리공화당 이기학 후보, 민중당 홍연아 후보, 국가혁명배당금당 허수환 후보가 나선다.

안산상록을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후보가 재선에 도전하고, 미래통합당 홍장표 후보도 재선을 노린다. 국가혁명당은 진호태 후보가 등록했다.

안산단원갑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후보가 첫 국회입성을 노리고 있고, 미래통합당 김명연 후보는 3선에 도전한다. 민중당 김동우 후보와 국가혁명배당금당 전은아 후보가 도전장을 냈다.

안산단원을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후보가 첫 국회 입성을 노리고 있고, 미래통합당 박순자 후보는 안산지역 첫 여성 4선 국회의원에 도전한다. 이외 우리공화당 정우혁(27) 후보와 국가혁명배당금당 이윤배(59) 후보가 출마한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선거기간개시일인 4월 2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4월 14일까지 자유롭게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며, 인터넷·전자우편·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선거운동은 선거일에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후보자와 그 배우자(배우자 대신 후보자가 그의 직계존비속 중에서 신고한 1인 포함), 선거사무장, 선거사무원은 어깨띠나 표찰, 기타 소품을 붙이거나 지니고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또한,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방법으로 인쇄물, 언론매체, 정보통신망 및 대담·토론회 등을 이용한 선거운동도 가능하다.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유권자는 공개장소에서 말(言)로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수 있고, 인터넷·전자우편·문자메시지·SNS를 이용하여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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