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생활/경제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제5회 자랑스런 기업인상에 한국몰렉스(유) 이재훈 대표이사

  • 입력 2020.06.01 18:09
  • 댓글 0

안산상공회의소, 제142회 최고경영자 조찬강연회도 개최

 

안산상공회의소(회장 김무연, 이하 안산상의)는 5월 28일 안산상공회의소 A동 대회의실에서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 단체장 및 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자랑스런 기업인상 시상식' 및 '제142회 최고경영자 조찬 강연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되어 올해 들어 처음 개최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행사 규모를 축소했으며, 행사장 내 소독은 물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발열 측정 및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에 만전을 기했다.

안산상의는 지역경제 발전에 공헌한 기업인을 시상하는 '자랑스런 기업인상'의 수상자로 한국몰렉스(유) 이재훈 대표이사를 선정했다.

이재훈 대표이사는 1988년 한국몰렉스 입사 후 2007년 대표이사에 취임, 2017년 한국인 최초 전 세계 8개 국가, 11개 공장을 총괄하는 Molex의 최대 사업부인 소비자 및 상업용 솔루션 사업부 사장으로 취임하여 존중과 열린 경영을 핵심가치로 삼아 제품 개발 및 제조 공정에 스피드 경영을 도입하고 유연한 조직 체계를 기반한 지속적인 개선 활동으로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기술혁신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원가혁신 및 고객만족 달성은 물론 국가 ․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이 커 지역 기업인의 귀감이 된 점도 크게 인정받았다.

 

 

이어서 진행된 강연회에서 안산상의 김무연 회장은 “최근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1분기 경제성장률이 -1.4%로 역성장하였으며, 2분기부터 유가 하락과 세계증시 폭락, 소비와 수출 감소가 본격적으로 반영되어 경기 위축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신중하고 치밀하게 지혜를 모아 일을 성사시킨다‘는 뜻의 ’임사이구(臨事而懼)‘라는 말처럼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지혜를 모으는 일에 상공회의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이후 한국과 세계 변화 시나리오'라는 주제로 최윤식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소장을 초청한 이번 강연회에서 최 소장은 “현재 우리나라는 코로나19에 대한 우수한 방역과 대응으로 다른 국가들에 비해 경제적 손실이 크지 않은 편이나, 앞으로 제2차 ․ 제3차 감염이 발생 가능한 상황이므로 이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기술 등 미래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기업들도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사업방향 전환 및 방안 마련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