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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유치원 집단 식중독 원인 찾는다…경찰, CCTV 확보
경기 안산의 한 유치원에서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뉴스1 © News1


(안산=뉴스1) 최대호 기자,조정훈 기자 = 경찰이 경기 안산시 소재 A유치원에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 사태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앞서 보건당국 조사에서 이렇다 할 발병 원인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경찰이 사태의 실마리를 풀 단서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건 수사를 맡은 안산상록경찰서는 29일 오전 10시20분께 상록구 A유치원에 경찰관 5명을 파견해 원내 폐쇄회로(CC)TV 영상 확보에 나섰다.

아울러 유치원 측으로부터 식자재 매입 관련 장부 등을 임의제출 받는다.

장부 등 임의제출은 압수수색 영장에 의한 조치는 아니며 유치원 측과 경찰 간 협의에 따른 것이다.

경찰은 유치원으로부터 임의제출 받은 자료를 토대로 A유치원 측이 사고 원인을 고의 은폐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경찰은 28일 오전 A유치원을 고발한 학부모 대표에 대한 고소인 조사를 진행했다.

A유치원 학부모 6명은 사고 원인 규명, 보존식 폐기 등 증거인멸 여부 등을 조사해 달라는 고소장을 지난 27일 이 경찰서에 제출했다.

한편 A유치원에서는 지난 12일 첫 식중독균 증상 원아가 발생했으며 현재까지 전수검사 대상 295명(원생·가족·교직원) 가운데 114명이 유증상자로 분류됐다.

유증상자 가운데 장출혈성 대장균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는 모두 58명이다. 입원환자는 21명이다.

용혈성요독증후군(HUS·햄버거병) 환자는 주말 사이 1명 늘어 16명이 됐다. 추가된 환자는 한 원생의 가족인 것으로 조사됐다. 상태가 심각한 4명은 신장투석을 받고 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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