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평생학습관은 길거리학습관의 일환으로 지난 7월 24일과 29일 안산도시공사에서 근로자를 대상으로 일정기간 동안 학습할 수 있는 간이역학습공간 사업을 진행했다.
안산시평생학습관의 길거리학습관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3명 이상 5분 이내 모여 학습할 수 있는 학습공동체 사업으로 아파트 거주주민 대상 아파트학습관, 근로자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체학습관, 다문화 대상으로 하는 어울림학습관이 운영 중이다.
간이역학습공간은 학습자가 근무하는 공간에서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정하면 안산시평생학습관은 강사를 연계하여주고 직장인은 휴게시간이나 퇴근 후 학습여행을 할 수 있다.
안산도시공사에서는 직원들을 상대로 수요조사를 하여 7월에는 드립커피와 가죽공예 여권 만들기를 진행했고 8월에는 셀프메이크업, 드립커피, 가죽공예를 진행할 예정이다.
평생학습의 취약계층이라 할 수 있는 직장인은 물리적 시간의 제한과 과중한 업무로 평생교육의 참여가 어려웠으나 간이역학습공간을 통하여 학습자는 공동의 취미를 공유하면서 학습의 아름다운 동행을 경험했다.
최라영 관장은 “평생학습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교육의 보편성을 가지고 있고 안산시평생학습관은 교육의 보편성 실현을 위해 다문화, 장애인, 근로자 등을 포함한 모든 안산시민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간이역학습공간 프로그램 내용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ians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