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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안산시 와동 한울타리 봉사단체, 저소득가정 청소년 여성위생용품 후원

  • 입력 2020.08.23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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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민 회장,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형편의 청소년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

 

안산시 단원구 와동 행정복지센터는 19일 ‘한울타리 봉사단체(회장 오재민)’에서 여성위생용품 50묶음(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평소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한울타리 봉사단체’는 현재 와동 나무를 심는 성인장애인학교, 와동 온누리지역아동센터, 와동지역 중증환우 후원, 깨끗한 와동 벽화그리기 및 자원순환, 와동 다문화 한부모가정 등을 후원하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오재민 한울타리 회장은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는 다짐을 지키게 되어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형편의 청소년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홍 와동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나눠주신 온정에 힘입어 동에서도 ‘한지붕 아래 따뜻한 와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후원받은 여성위생용품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가구 등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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