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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경제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중진공, 소부장기업 코로나19 위기대응 웨비나 성료

  • 입력 2020.09.0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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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 경기서부지부는 지난 4일 오전 10시부터「소부장 기업의 코로나19 위기대응과 리질리언스 가이드」를 주제로 웨비나(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웨비나는 웹(Web)과 세미나(Seminar)의 합성어로 실시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온라인 세미나이며, 리질리언스(Resilience)는 앞으로 뛰어올라 더 강하고 미래를 향한 더 나은 곳으로 되돌아오는 것을 말한다.

웨비나에는 전국에서 약 300여명의 소부장 기업 대표 및 임원이 온라인으로 참가했으며, 강사로는 30년 이상 중소기업 현장에서 혁신활동을 지원한 ㈜ACC 솔루션의 이한희 대표이사가 나섰다.

그는 “전대미문의 코로나19로 국내외 할 것 없이 수주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부장 기업은 품질향상 및 비수익 아이템 정리 등을 통해 슬기롭게 대응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비대면 온라인 영업환경에도 적응하여 코로나 이후 변화된 환경에 적극 대비해야한다.”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박노우 중진공 경기서부지부장은 “중세유럽을 휩쓴 흑사병이 끝나고 르네상스가 태동했듯이 코로나는 반드시 종식될 것”이라면서 “코로나 장기화에 대비하여 유휴자산 매각, 원가절감 등을 통해 현금을 비축하고, 업종추가 등 신규사업 진출을 고민할 기회”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달라진 수출환경에 대비해 전자상거래 수출에도 관심을 가지고, 기업네트워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우군을 많이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웨비나 후속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던 혁신 모델기업 현장 견학은 코로나19 확산 현황을 보면서 별도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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