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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 기자명 장기준 기자

대덕과학관, 온라인 화상회의 통해 ‘과학기술 멘토와의 만남’ 진행

  • 입력 2020.10.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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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안산시청소년재단(이사장 윤화섭) 상록청소년수련관 대덕과학관은 미래 과학자가 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과학 활동을 지원하고자 '과학기술인과의 만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7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안산형 현상기반 미래교육 플랫폼 '안산인벤션'으로 모집된 청소년들이 팀별로 모여 관내 기업의 원천과학기술을 찾고, 이를 토대로 연구주제를 선정하고 탐구 및 토론 등의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안산인벤션’에는 농어촌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택트레이서 등 매년 관내의 다양한 과학기술 연구기관 및 기업이 함께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 ‘과학기술인과의 만남’은 행사에 참여한 농어촌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택트레이서 관계자가 직접 대표 제품과 기술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했으며, 이후 참여한 청소년들과 함께 간단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기관 및 기업 중 유일한 민간기업인 ‘택트레이서’는 재고관리 자동화와 무인매장관리 솔루션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으로 자체 보유 기술인 자율주행 로봇 ‘드래곤플라이’와 AI기반의 무인매장관리 시스템 ‘스파이더-GO’는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 사이에서 가장 이목을 집중시킨 기술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원곡고등학교 문제해결프로젝트’팀의 한 팀원은 “과학기술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연구에 대한 방향성을 확립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우리 팀의 연구 발전 가능성과 한계성 등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또 다른 팀인 ‘원곡고등학교 ETO’팀과 ‘경안고등학교 적정기술과 삶’팀 역시 “이번 행사를 통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많이 생각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과학기술 멘토와의 만남 이후 안산인벤션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팀별 연구주제 및 탐구 방법을 확정하여 연말까지 연구를 진행하여 소논문 작성, 발표회를 통해 안산 시민과 함께 내용을 공유할 계획이다.

안산시청소년재단 김희삼 대표이사는 “대덕과학관을 통해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시민참여형 과학기술문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관내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에게 과학기술 이해 제고와 창의융합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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