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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안산시평생학습관, 장애인평생교육강사 2급 양성과정’ 온라인 강의진행

  • 입력 2020.10.0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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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평생교육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평생교육에 대한 요구와 필요성이 꾸준히 증가해 왔음에도 성인 장애인평생교육 참여율 평균 44.5%보다 10배나 낮은 실정이다.

2019년 전군 평생교육기관은 4,169개이나, 장애인 평생교육기관 수는 308개(7.4%)다.

교육부는 2019년 12월 13일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2020~2022)'을 발표했다, 주요내용은 ‘장애인평생학습도시’를 지정 운영하고 장애특성 및 요구를 고려한 현황을 조사하여 맞춤형 평생교육 특화프로그램 개빌 및 지원방안을 마련한다‘는 내용이다.

이에 안산시평생학습관에서는 장애유형별 이해 및 교육적 지원을 통해 성인 장애인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자 10월 5일 장애인평생교육강사 2급 양성과정을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했다.

장애인평생교육강사 2급 양성과정은 10월 5일부터 매주 월요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10회기로 진행이 된다.

학습자들은 과정을 통해 장애유형별 학습자 특성을 파악하여 장애인평생교육 전문가로 프로그램을 운영 할 수 있는 자세와 기초지식을 학습할 수 있다.

첫 교육에 나선 김두영 한국장애인평생연구소 소장은 장애인평생교육강사2급 양성과정은 "강사들에게 장애인 대상 교육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장애인학습자들의 특성을 이해하고 수업을 진행하는 방법을 학습하는 과정이다"고 말했다.

학습자로 참여한 길 모(여)씨는 "가치있는 학습프로그램에 참여했다는 생각이 들며 본 과정을 이수 후 장애인에게는 인권에 기반한 교육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자립적 존재로, 비장애인들에게는 장애인식개선에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장애인평생교육사가 되도록 교육에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시평생학습관 최라영 관장은 ‘장애인을 바라보는 시선이 보호와 의존의 대상이 아닌 자립적 존재로 바라보아야 하며 양성과정을 통해 장애인평생교육기관의 강사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장애인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준비된 과정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안산시평생학습관은 코로나팬데믹 이후 온라인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중인 프로그램은 장애인평생교육강사 2급 양성과정, 온앤오프 재능나눔 다채움학교, 안산형시민체교육, 우리마을해설사 양성과정, 정규과정 (초급영어회화,OA과정), 민주시민교육 등을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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