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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제1회 고려인 청소년 사진 축전 성황리 종료

  • 입력 2020.10.2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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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지원단체 (사)너머, 오는 31일까지 안산고려인문화센터 이주역사전시관서 전시

 

고려인지원단체 (사)너머(이사장 신은철)는 경기도 고려인 동포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제1회 고려인 청소년 사진 축전’을 성황리에 마쳤다.

고려인청소년 사진전은 고려인 동포에 대한 이해와 인식 개선을 목표로 국내에서 성장하고 있는 고려인 청소년들이 직접 이야기하는 한국에서의 삶을 보여주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국내 처음으로 진행되는 고려인청소년사진전에는 전국 각지에 거주하고 있는 고려인 청소년들의 열띤 참여가 이어졌다.

 

 

사진전문가와 대한고려인협회에서 추천해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출품된 약 190여편 중 총 5편의 작품을 선정했으며, 수상작은 ▲대상(경기도지사상)-이 데니스(안산디자인문화고 1) ▲금상(경기테크노파크 원장상)-최 니나(옥포성지중 3) ▲은상(사단법인 너머 이사장상)-한 알리나(봉명중 3) ▲동상(대한고려인협회 회장상)-김 아나스타샤(가경중 2) ▲우수상(대한고려인협회 안산지부장상)-이 야나(안산고잔고 1) 등이다.

(사)너머 신은철 이사장은 시상식 축사를 통해, “고려인 청소년들이 한국 생활 속에서 느끼는 진솔한 감정과 이야기들을 통해서, 앞으로 우리 사회가 동포들과 함께 추구해야할 공동체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려인 동포, 그리고 청소년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려인청소년사진전에 출품된 작품들은 10월18일부터 31일 안산시고려인문화센터 고려인이주역사 전시관 내에 전시되며, 11월부터는 사진전 홈페이지(https://jamir150.wixsite.com/jamir) 와 제4회 고려아리랑 홈페이지(jamir150.modoo.at)에 온라인 전시될 예정이다.

또 보다 많은 시민들이 고려인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도록 경기도 관내 기관 및 단체 중 전시를 희망하는 곳에 순회전시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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