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평생학습관(최라영 관장)은 ‘코로나가 우리의 삶을 바꾸고 있다’라는 주제로 지난 10월 14일부터 민주시민교육을 진행 중에 있다.

이번 민주시민교육은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급변하는 사회적 변화를 살펴보고 포스트코로나시대에 사회공동체의 활동공간에서 개인의 역할을 다하고 적응할 수 있는 능력과 훌륭한 시민으로서 자질을 기르고자 기획됐다.

이 과정은 10월 14일부터 12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8회로 진행된다. 첫 시간은 환경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이후 환경위기를 모색하고 안산시민으로서 대처해야 할 자세를 알아보았다.

10월 28일과 11월 4일에는 비대면 소비와 라이프 스타일에 대해 IT전문가 이임복 강사의 주제로 ‘새로운 삶의 방식: 언택트, 소비변화와 IT 트렌드 읽기’의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이관춘 교수(11월 11일)는 관계 맺기 주제로 ‘인문학 관점에서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을, 곽민철 강사(11월 18일)는 ‘코로나가 우리의 공동체를 어떻게 바꾸고 있는가’?를 탐색하고 마지막 시간은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안전의 일상화’라는 주제(11월 28일, 12월 2일)로 강성민 원장이 진행한다.

이번 민주시민교육은 코로나19 추이를 살피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최라영 관장은 개강식에서 “코로나펜데믹이 지금 우리의 삶에 어떠한 변화 속에 놓여 있는지 살펴보는 학습의 기회를 마련하고 또한 다양한 문제 접근을 통하여 시민성을 재정립하고 삶의 방향과 균형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