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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경제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안산상공회의소 '자랑스런 리더상'에 윤화섭 시장 선정

  • 입력 2020.11.17 19:20
  • 수정 2020.11.2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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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상공회의소(회장 김무연, 이하 안산상의)는 지난 10일 안산상공회의소 A동 대회의실에서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제143회 최고경영자 강연회’ 및 ‘자랑스런 리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행사 규모를 축소했으며, 행사장 내 소독은 물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발열 측정 및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에 만전을 기했다.

안산상의는 국가‧지역경제 및 기업 발전에 공헌한 안산 지역의 리더를 시상하는 ‘자랑스런 리더상’의 수상자로 안산시 윤화섭 시장을 선정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2018년, 제14대 안산시 시장으로 취임해 반월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 추진을 통한 기반 시설 확충과 유치업종 첨단화, 자금 지원과 판로 개척을 통한 기업 성장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코로나19 대응 지원시책을 적극 추진하여 지역경제 발전과 살맛 나는 생생 도시 건설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서 진행된 강연회에서 안산상의 김무연 회장은 “최근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3분기 경제성장률이 1.9%로 코로나 사태 후 첫 반등했으나, 해외의 코로나 확산세에 따른 수출 여건 악화와 겨울철 코로나 대유행 가능성 등으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다”며, “’미리 보고, 멀리 보며, 위험에 대비하자‘는 뜻의 ’선기원포(先期遠布)‘라는 말처럼 우리 기업인들도 앞으로의 상황을 미리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준비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새로운 미래의 준비’라는 주제로 이경상 카이스트 교수를 초청한 이번 강연회에서 이 교수는 “일자리 붕괴, 빈부격차 심화, 미‧중 패권전쟁, 중국발 경제 팬데믹 등 국내외 경제 여건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으므로 기업들은 수출을 다변화하고, 위기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각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이 이루어지는 등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되는 상황 속에서 기업인들이 통찰력을 가지고 민첩한 리더십을 발휘하여 먼저 변화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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