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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 기자명 장기준 기자

강태형 의원, '창업지원 종료된 스타트업 지원대책 마련' 강력 촉구

  • 입력 2020.11.18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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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민주, 안산6)은 16일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 본원에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창업지원이 종료된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대책 마련에 힘쓸 것을 강하게 촉구했다.

강태형 의원은 경콘진에서 운영하는 메이커스페이스의 스타트업 지원사업의 현황 및 성과를 물었다. 이에 경기콘텐츠진흥원 송경희 원장은 “메이커스페이스는 1인 기업부터 7인 이하의 스타트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창업주기별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원이 종료된 15개 기업 중 9개 기업은 회사를 운영 중이며, 인수합병 4곳, 폐업이 2곳”이라고 답했다.

이어 강 의원은 “기업(졸업기업)이 폐업된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폐업한 기업에 대한 송원장의 대책을 물었다. 이에 송 원장은 “기본적으로 스타트업의 성공 확률이 30%로 낮은 반면, 경콘진의 스타트업 지원사업은 성공률이 높은 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강 의원은 “현재 경콘진이 스타트업 지원사업이 창업주기별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는데, 정작 지원이 종료된 스타트업을 위한 대책 마련은 많이 부족한 실정이고, 경기도 내 스타트업과 콘텐츠 투자 지원을 위해 경기도 차원의 넥시드 펀드 1,2,3호에 이어 4호 투자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것은 노력 부족”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송 원장은 “한정된 예산과 인력으로는 지원 대상 스타트업을 위한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된 점을 인정하며, 앞으로 지원이 종료된 스타트업을 위한 보살핌에 경기도, 경기도의회와 소통해 확보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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