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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태순 위원장박태순 위원장 '스스로 실천하고 소통하는 지역일꾼이 될 것'

 

안산시의회 후반기 도시환경위원장을 맡은 박태순 위원장은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도시환경위원회에 소속되어 책임과 각오가 남다르다고 밝혔다. 도시환경위원회가 안산시민의 삶과 매우 밀착된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박 위원장의 어깨가 그만큼 무겁게 느껴진다. 특히 안산 시화호유역의 지속가능발전 계획수립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맡은 박 위원장은 이 활동에 강한 애착을 보이고 있다.

“시화호는 안산시의 발전과 역사의 상징과도 같은 곳이나 관련 문제를 해결하려면 여러 지자체와 기관의 협력이 필요한 것이 현실입니다. 환경자산으로서 시화호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박 위원장의 열정과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고 볼 수 있다.

반월공단의 한 기업에서 오랫동안 노조위원장을 지낸 박 위원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스스로 실천하고 소통하는 ‘일꾼’이다. 다음은 박태순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후반기 도시환경위원장을 맡았는데 소감과 각오는.

도시환경위원장으로 선출해 주신 8대 선배 동료 의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막중한 임무를 주신 만큼 책임감을 갖고 성실하게 활동하겠습니다. 도시환경위원장 자리는 도시환경위원회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그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도시환경위원회 간사님, 전문위원실 공무원들과 긴밀히 공조해 신속, 정확하게 상임위 위원님들께 자료를 뒷받침하여 왕성한 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도시환경위원회에서 다뤄야 할 현안사항과 해결책을 제시한다면.

도시환경상임위원회 업무 소관부서는 2개국(도시디자인국, 환경교통국)과 2개사업소(상하수도사업소, 차량등록사업소) 그리고 양구청(도시주택과, 건설행정과, 경제교통과) 및 3개 산하기관(안산도시공사, 안산도시개발, 안산환경재단)이고, 도시환경위원회 소관부서의 업무는 우리 안산시민 삶과 매우 밀접한 크고 작은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으며 도시발전과 시민들의 삶의질 향상을 위해 요구되어지는 사업들이 대단히 많습니다.

30년후 안산시는 적극적인 개발사업 대상지로 ‘초지동 일원, 혁신적 도시재생, 장상 및 신길2지구, 89블럭, 안산역 뒤에 신길고가사거리(미개발지)가 있고, 환경적으로 공원 및 녹지 재정비, 시민이 즐거운 안산천 재정비, 성포예술광장 전면 재정비, 특히 삼림청과 연계한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등이 있습니다.

개발과 환경에서 하나씩 풀어 보면 초지동 일원개발에서는 초지역 4호선 주변은 즐비했던 연립단지가 초고층 아파트로 변화된 상태이고 서해선 소사원시선이 개통되었고 인천발 KTX 경유 및 신안산선이 2024년 개통예정에 있어 교통여건도 말 그대로 사통팔달하는 조건을 갖추고 있어 복합쇼핑몰, 교육, 문화예술 등등 안산시민이 만족하고 안산의 자부심이 되는 멋진 곳으로 개발되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환경측면에서 미세먼지 차단숲 관련 제256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시정질의한 내용을 보면 북부지방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가 상록구 팔곡일동 산 58번지(98,445m²) 에 수종갱신 사업 예정이므로, 안산시가 미세먼지 저감효과와 시민휴식공간 마련을 위한 ‘도시숲 산림공원조성’을 북부지방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와 공조해 추진할 것을 요구, 산림청과 협의가 원만이 이루어져 진행되고 있습니다.

 

▲시화호 지속가능가능발전 특위를 비롯해 다양한 연구모임에 참여하고 있는데, 소개해 준다면.

안산시화호 유역의 지속가능발전 계획수립을 위한 특별위원회입니다. 특위 활동 목적은 시화호 방조제 물막이공사로 인한 생명체가 살수 없었던 시화호 썩은 물은 담수호를 포기하고 조력발전소 건설을 통한 해수호로 생명이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시화호의 환경파괴에 따른 생명실종의 과정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시화호를 둘러싼 부분별한 개발을 방지하고 자연친화적 생태보전을 목적으로 ‘안산시화호 유역의 지속가능발전 계획수립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 활동하고 있습니다.

안산시의회는 4개의 상설위원회(의회운영,기획행정,문화복지,도시환경)가 구성되어 상시적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회기에 구성 운영되어지는 예산특별위원회가 일상적 위원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특별위원회는 “안산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제7조(특별위원회) ① 의회는 수개의 상임위원회 소관과 관련되거나 특별한 사안에 대한 조사 등이 필요한 경우에 본회의 의결로써 특별위원회를 설치할 수 있다” 규정에 따라 특별위원회를 구성 설치할 수 있습니다. 즉 특별위원회는 어떤 현안 사항에 대해 주제를 정하고 그 주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동하는 것이 특별위원회인 것입니다.

안산시화호 유역의 지속가능발전 계획수립은 여러 부서와 연결돼 즉 전 상임위원회에 해당한 복잡하고 다양한 업무적 연계가 되어 있고 사안이 큰 만큼 조례가 정한 특별위원회 활동이 아니면 안 되기 때문에 특별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특별위원회에 함께해 주신 의원님들께 다시 한 번 활동에 대한 노고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역구 주민들과의 약속은 어떻게 실천하고 해결할 것인지.

지역구 일꾼을 자청했고 작은 소리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지역구(일동, 이동, 성포동) 주민들에게 선거운동을 했기 때문에 우리지역 주민들은 저에게 안산시의회 들어가 일하도록 해 주셨습니다.

따라서 비가 오거나 바람이 불면 정말 새벽에도 밤중에도 지역구를 돌아봅니다. 이제는 우수, 하수가 넘치는 곳과 넘어질 위험이 있는 수목이 어느 곳에 존재하는지 구석구석 잘 알고 있고 어떻게 개선되어 가는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하나하나 그려 넣는 지역구 위험 개선 지도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현재 저는 지역구(일동, 이동, 성포동) 주민들만의 단톡방을 각각 운영해 민원을 청취하고 가능한 신속히 현장을 확인하고 지역구 주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부지런히 뛰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이 잘 이해해 주시고 항상 응원해 주셔서 아직은 특별한 고충은 없습니다.

 

▲의회에 입성한 지 2년이 지났는데, 그간의 성과를 얘기한다면.

시의원 당선 2년간 신나게 지역구 일동, 이동, 성포동을 뛰어 다녔고 결과에 가슴 뿌듯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숙원 민원을 동별로 정리해 김철민 국회의원님이 주제하는 상록을 시.도의원 회의에 보고하고 개선방안을 찾아 해결하고 있습니다.

여러 일들이 있지만 성포동 노적봉 장미공원과 자원봉사자와 함께 그린 노적봉 개나리 터널 벽화그리기, 일동공원 재정비 및 식물원 4거리 X자 횡단보도 설치, 이동 명품구룡공원 만들기, 성호공원 철쭉동산 그리고 석삼말로길 주차장 정비 등입니다.

매주 1회씩 열리는 상록을 회의에 보고했다는 이유는 많은 재정이 필요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 국비, 도비 확보가 중요합니다. 일동, 이동, 성포동의 숙원 민원 사업들이 척척 진행되고 있는 비결은 국, 도비확보가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수년간 개선되지 않았던 민원들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면서 좋아하는 지역주민들을 만나면 열심히 한 보람이 있구나 하는 뿌듯함을 느낍니다.

 

▲끝으로 안산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지금 안산시의회는 인터넷 생중계를 하고 있어서 본회의장 뿐 만 아니라 상임위원회와 예산을 다루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까지 생생하게 생방송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안산시민 여러분께서 생중계되는 안산시의회 인터넷 방송을 시청해 주시는 만큼 공무원도 시의원들도 보다 더 많은 공부를 하여 수준 높은 질의와 답변으로 안산시 발전에 든든한 바탕이 될 것입니다.

또한 상설 상임위원회 외에 현안사항에 대한 특별한 주제로 활동하는 특별위원회 활동에도 깊은 관심과 격려를 당부 드립니다. 최근 코로나19 시대를 맞이하여 지역 업체들이 일감이 없다고 하소연을 많이 합니다. 안산지역 내에서 일어나는 각종 공사에 지역인력 및 장비를 최대한 사용할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협의하여 법을 어기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적극 실천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현 시기는 코로나19의 엄중한 시기로서 우리 안산시민의 철저한 예방수칙이 코로나19 치료제이고 백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도권 거리두기가 1단계에서 1.5단계로 격상되었는데, 코로나19 예방수칙 철저로 안산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장기준 기자  jun@todayans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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