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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진보는 어떻게 몰락하는가' 베스트셀러…'조국흑서' 인기 잇나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의 '진보는 어떻게 몰락하는가'가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교보문고 11월2주간 베스트셀러에서는 진중권 전 교수의 '진보는 어떻게 몰락하는가'(천년의상상)가 출간과 함께 22위로 진입했다.

지난 9일 출간된 이 책은 일명 '조국흑서'로 불리던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천년의상상, 진중권 등 5명 씀)에 이어 현 정권과 진보라는 이름 아래서 이뤄진 일들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비평이 담겼다.

전작이 조국 전 법무부장관 사태부터 2020년 2월까지 우리 사회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중심에 두고' 이야기를 나눴다면, 이번에는 2월 이후 집권 세력에서 일어난 '이상한 일들'을 파헤친다. '조국흑서'는 출간 한 달 동안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고 12쇄를 찍어 7만여부가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는데, 이번 책도 초반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주에는 미래를 대비하는 경제전망서들의 인기도 여전했다. 김난도 서울대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2021'(미래의창)은 5주 연속 1위에 올랐으며, 박영숙 '세계미래보고서 2021'(비즈니스북스)은 14위를 차지했다.

3주 연속 2위를 차지한 이미예의 '달러구트 꿈 백화점'(팩토리나인)도 1위와의 판매 격차를 줄여가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작품은 청소년부터 성인 독자까지 아울러 사랑 받는 영어덜트 소설로 자리매김하며 10위를 차지한 손원평 '아몬드'(창비)와 함께 한국소설 분야 신장세를 이끌고 있다.

또한 육아 멘토로서 TV프로그램에 활발히 출연하고 있는 오은영의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김영사)가 지난주보다 2계단 상승한 3위에 올랐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부모가 스스로 감정을 조절하면서 자녀를 훈육하는 법에 대한 관심이 늘었다"며 "30대 부모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유튜브로 일상을 공유하는 강아지 몽자의 포토에세이 '속삭이는 몽자'(허들링북스)가 19위에 오르며 눈길을 끌었다. 강아지를 직접 키우지는 않지만 '랜선'으로 돌보고 있는 구독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베스트셀러 상위 20위 안에 든 소설은 2위 이미예 '달러구트 꿈 백화점', 10위 손원평 '아몬드', 11위 정세랑 '보건교사 안은영'(민음사), 13위 재스퍼 드윗 '그 환자'(시월이일), 17위 김진명 '바이러스 X', 18위 히가시노 게이고 '추리소설가의 살인사건'(소미미디어) 등 6권이다.

분야별 1위에는 에세이 분야 유병재 '말장난'(아르테), 시 분야 류시화 '마음챙김의 시'(수오서재), 아동 분야 흔한남매 '흔한남매 안 흔한 일기 3'(아이세움)이 이름을 올렸다.

인문과학 분야는 전홍진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글항아리), 정치사회 분야 진중권 '진보는 어떻게 몰락하는가', 건강 분야 정선근 '백년운동'(아티잔), 교양과학 분야 칼 세이건 '코스모스'(사이언스북스), 예술 분야 김영숙 '읽기만 하면 내 것이 되는 1페이지 미술 365'(비에이블), 취미/스포츠 분야 이지영 '당신의 인생을 정리해드립니다'(쌤앤파커스)가 1위를 차지했다.

유아 분야는 백희나 '알사탕'(책읽는곰), 종교 분야 햇살콩 '쓰담쓰닮 잠언'(규장), 요리/와인 분야 해피해피케이크 '치즈케이크'(청출판), 역사문화 분야 재레드 다이아몬드 '총 균 쇠'(문학사상), 자기계발 분야 김유진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토네이도), 여행기행 분야 허영만 '백반기행'(가디언), 만화 분야 ONE '원펀맨 22'(대원씨아이)가 1위에 올랐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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