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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안산환경재단, 취약계층 ‘2020 사랑의 김장김치 담가주기 행사’ 가져

  • 입력 2020.12.0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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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이사장, 윤화섭 안산시장)이 김장철을 맞아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신길 나눔텃밭에서 취약계층 김장 걱정 해소를 위한‘2020 사랑의 김장김치 담가주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행사는 안산환경재단과 세월호 생존자 가족 봉사단인 ‘희망지킴이’, ‘에버그리너협회’가 공동 주관한 행사로 안산환경재단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단원고 출신 대학생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코로나 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사전 방역 활동과 마스크 착용은 물론, 발열체크, 손소독,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나눔행사에서 정성스레 담근 김장김치 400포기(120박스)는 지역 아동센터(스스로 함께, 제일행복한, 소망, 비젼)와 세월호 유가족 미수습자 가정, 불우 장애인 가정 등에 각각 전달됐다.

안산환경재단 윤기종 대표는 “예로부터 김장은 겨울철 반양식이라고 일컬어지듯 한 해를 마무리하는 아주 중요한 행사지만 작년부터 지속된 코로나 19로 인해 김장을 엄두내지 못하는 주변 이웃들이 많다”며, “이번 김장이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과 주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김장 행사에는 안산시의회 박은경 의장도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박은경 의장은 “안산시 시민들이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시의회가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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