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교육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지원대상 확대

  • 입력 2021.01.04 16:32
  • 댓글 0

2단계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으로 추가확대

 

안산시가 내년에 시행하는 ‘2021년 1학기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의 지원대상을 확대하여 1학기 신청·접수를 받는다.

시는 1단계 지원대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다자녀가정의 모든 자녀에서 2단계 지원대상 ▲차상위계층▲(법정)한부모가정으로 확대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2021년 1학기 신청은 내년 2월 중에 공고해 3월 중에 시행할 예정이며, 우편 또는 온라인으로 접수받는다.

이에 따라 지원대상 가능 학생은 기존 3천852명에서 4천815명으로 늘어나게 돼 기존 1단계 지원대상을 포함하여 저소득층 가정의 대학생 등록금 부담이 더욱 줄어들게 됐다.

지원 대상 학생은 만 29세 이하여야 하며, 학생 본인과 가구원(본인기준 조부모∙외조부모∙부모∙자녀) 1인 이상이 공고일 및 지원일 현재 안산시에 3년 이상 계속 또는 합산 10년 이상 함께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아울러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지원대상 학교에 재학 중이어야 하며, 대학원이나 외국 소재 학생은 제외된다. 재학생은 직전학기 12학점 이상 이수와 함께 100분위 성적 60점 이상을 취득해야 하고,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은 첫 학기에 한해 성적기준을 적용받지 않는다.

지원범위는 장학금 등을 제외한 실제 본인이 부담하는 등록금의 50%(연 최대 200만원, 학기당 100만원 한도)이며,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청 홈페이지(www.ansan.go.kr) 또는 (재)안산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www.ansanfy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재)안산인재육성재단(031-414-0924)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지난 2학기 지원을 통해 1,633명의 학생에게 모두 10억6백만 원을 지원했고, 최대 100만 원의 지원금을 포함해 1인당 평균 62만여 원을 지급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