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신임 경기서부지사장에 양상철 前 중대산업사고예방실장(사진)이 11일 취임했다.
양상철 신임지사장은 전남대학교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하고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산업안전최고전문가과정을 수료했으며, 화공안전기술사 등을 보유한 산업안전분야 전문가이다.
1991년 안전보건공단에 입사해 본부 전문기술총괄실 중대산업사고예방팀장, 전문기술부장 및 중대산업사고예방실장 등 공단 내 요직을 역임했다.
특히, 양 신임지사장은 국내 최대 국가산업단지인 반월·시화 산업단지 등 경기서부지역이 국가 산업기반의 핵심지역일 뿐 아니라 안전보건에서도 큰 의의를 지니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일하다 죽지 않는, 사고사망 없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