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환경
지난해 경기도내 지하역사·병원 등 5곳 실내공기질 기준 초과
지난해 경기도가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을 측정한 결과, 전체 검사 대상의 1.9%가 기준을 초과해 부적합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1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지난해 경기도가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을 측정한 결과, 전체 검사 대상의 1.9%가 기준을 초과해 부적합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지하역사 등 다중이용시설과 신축공동주택, 도시철도 등 208개 시설(의료기관 74곳, 지하역사 29곳, 실내주차장 25곳, 영화상영관 10곳, 목욕장 7곳, 학원 3곳, 장례식장·터미널 대합실 각 1곳 등)에 대해 실내공기질 오염도(PM10, PM2.5, C0₂, 총부유세균, CO 등 6개항목)를 측정한 결과, 1.9%인 5개소가 기준을 초과했다.

기준을 초과한 시설은 4호선 범계역, 인덕원역 등 지하역사 2곳(PM10 미세먼지, PM2.5 초미세먼지 기준 초과)과 의료기관 3곳(김포 2곳, 부천 1곳-총부유세균 기준 초과)이다.

범계역 지하역사의 미세먼지 농도는 122.6㎍/㎥로 기준(100㎍/㎥ 이하)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덕원 지하역사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각각 134.3㎍/㎥와 58.8㎍/㎥로 기준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해당 지자체는 적발된 역사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실내공기질 개선을 명령했다. 이에 따라 해당 역사는 개선작업 뒤 재 측정을 통해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

의료기관 3곳은 모두 개인병원이다. 이 가운데 부천 1곳은 개선조치가 이뤄졌으며, 김포 2곳은 현재 개선 조치 중이다.

다중이용시설별 미세먼지, 미세먼지 평균농도는 지하철 역사가 64.4㎍/㎥로 가장 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PC방 37.7㎍/㎥, 실내주차장(25곳) 37.2㎍/㎥, 터미널대합실 35.5㎍/㎥, 학원 34.7㎍/㎥ 순으로 집계됐다.

초미세먼지의 경우, PC방이 30.5㎍/㎥로 가장 심각했다. 이어 목욕장 22.6㎍/㎥, 학원 22.1㎍/㎥, 지하역사 20.0㎍/㎥, 장례식장 18.4㎍/㎥, 영화상영관 17.5㎍/㎥ 순으로 나타났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지난해 다중이용시설 등 208곳에 대해 실내공기질을 측정한 결과, 지하철 역사, 병원 등 5곳에서 기준을 초과했다”며 “이 가운데 지하철 역사 2곳은 개선노력을 통해 재측정 결과,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