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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쓰레기캠퍼스’ 1기 트렌즈 모집

  • 입력 2021.02.1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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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센터에서는 내가 직접 고민하여 내놓는 쓰레기 문제 개선 정책 프로젝트인 ‘쓰레기캠퍼스’ 1기 트렌즈를 모집한다.

쓰레기캠퍼스’는 청년, 청소년의 직접 참여로 쓰레기 문제에 대한 대중적 인식 제고 및 자발적 ‧ 주도적 활동 기반을 마련한다. ▲이동학 '쓰레기책' 저자의 '왜 지구의 절반은 쓰레기로 뒤덮이는가' 강연 외 2회 특강을 통한 쓰레기 문제 및 정책 제안 과정의 이해도 제고, ▲쓰레기 문제 관련 토론과 합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열린 마당을 제공한다.

신청은 환경문제에 관심 있는 청년, 청소년 누구나 가능하며, 2월 11일부터 3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상세 내용과 신청 방법은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https://linktr.ee/trashcenter

13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4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7주간의 강연 및 분과 활동을 하며 쓰레기 문제 개선 정책 아이디어 제안을 위해 연구,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활동 마지막 주에는 수료식이 예정되어 있다.

쓰레기센터의 이동학 대표는 “본 프로그램은 문제 인식을 가진 시민들이 쓰레기의 세계로 들어와 함께 공부하고 스스로 대안을 찾아보는 경험을 통해 성숙한 여론 형성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쓰레기센터는 사단법인 시민이만드는생활정책연구원(이사장 황인국)의 부설기관으로, 날로 심각해지는 국내의 쓰레기 관련 문제와 소각장, 매립지 등 부족한 환경기초시설 등에 관한 갈등을 해결하고 해양 쓰레기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한 대응을 위하여 2020년 7월 23일에 개소하였으며, 현재 「쓰레기책」의 이동학 작가가 대표를 맡고 있다.

쓰레기센터는 서대문구·강동구의회, 영등포구청,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과 쓰레기 문제의 해결을 위한 연구용역을 수행하였고, 서울특별시의회와 환경교육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또한, 시민들과 함께 육지 및 해양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속적인 프로젝트와 교육을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회, 지방정부, 지방의회 등에 생활에 필요한 환경 관련 법과 조례를 제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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