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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예술
  • 기자명 장기준 기자

단원미술관, '2021년 스마트 공립미술관 구축 지원 사업' 선정

  • 입력 2021.02.19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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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김미화) 단원미술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2021년 스마트 공립미술관 구축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지자체 공립 박물관·미술관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단원미술관은 전국 65개 기관과 더불어 ‘스마트미술관 구축사업’을 지원받게 됐으며 1억 7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재단에서는 미술관에 특화된 앱을 개발하여 모든 이용자에게 모바일 콘텐츠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온라인 환경에 적합한 미술관 체험 기회를 확대한다.

다국어 지원이 가능한 기획전시의 해설과 AR내비게이션을 통한 미술관 안내, 안산시 소장 진본(김홍도, 강세황, 김양기 등) 23점을 앱을 통해 관람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또한 앱을 통한 관람객 만족도 및 설문조사로 효율적인 관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기획전시에 대한 안내, 관람예약, 요청사항, 이벤트 등의 부가기능까지 더해 앱 개발의 완성도를 제고할 생각이다.

이를 통해 재단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비대면 콘텐츠 환경 조성과 단원미술관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은 연내 앱 개발을 목표로 12월 중으로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김미화 대표이사는“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콘텐츠 개발을 통해 선제적 플랫폼을 구축하고 많은 시민들이 앱을 통해 손쉽고 편리하게 미술관 서비스를 누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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