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선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윤장식)는 11일 주거환경 위기이웃을 돕기 위해 ‘무엇이든 도와드립니다! 119’ 지역특화사업을 통해 주거환경개선 지원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주거환경 위기이웃은 거동이 매우 불편한 장애인가구로, 그동안 선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반찬나눔 등을 하며 꾸준히 안부확인을 했으며, 최근 거동이 더 불편해져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따라 선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이웃에 대한 욕구조사를 실시한 뒤 맞춤형 복지팀과 지원대책을 논의해 지원방안을 구체화했다.

지난 9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안 대청소를 했으며, 오래된 이불은 협의체 위원들의 정성스런 나눔으로 새 이불로 교체했다. 또한 복지팀에서는 차후 상시보호체계 유지를 위해 가사간병서비스를 연계했다.

윤장식 민간위원장은 ”이웃을 돕기 위해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위기이웃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영분 선부2동장은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돌보는 동 복지구심체로써 큰 역할을 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