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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기준기자

안산소비자시민모임 부설 소비자평생교육원 소비자정보대학 56기 수료

  • 입력 2021.03.31 23:05
  • 수정 2021.04.07 20:27
  • 댓글 0

박형두 회장 등 27명 명예로운 수료장 받아, 코로나19로 4개월여 만에 수료식 가져

 

안산소비자시민모임 부설 소비자평생교육원 소비자정보대학 56기 수료식이 3월 18일 교육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공정옥 소시모 대표, 이재실 학장, 전은경 운영위원장, 박영진 부학장, 김종순 총동문회장, 한택수 비대위원장, 김영석 수석부회장, 김무정 사무총장, 정우철 부사무총장, 김동일 부사무총장, 47기 김도윤 초대회장, 55기 추영희 회장, 조사위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56기는 박형두 회장을 비롯 이미행, 정경옥, 이춘복, 성정애 부회장, 황재은 사무국장, 윤숙예 재무이사 등 27명이 명예로운 수료장을 전달받고 수료했다. 56기는 지난해 11월 5일 개강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수업이 진행되지 못하는 바람에 이날 늦은 수료식을 하게 됐다.

수료식에서 공순정 외 12명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박형두 회장과 황재은 사무국장이 공로상을, 박형두 회장은 공로패를 각각 받았다. 또 56기 박형두 회장은 공정옥 대표에게 감사선물을 전달한데 이어 총동문회에 동문회비를 전달했다.

 

 

특히 이재실 학장은 56기 교육생들과 함께 교육을 받으면서 매주 사비로 2명의 교육생에게 인생의 지침서인 책을 전달해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박형두 56기 회장은 교육 경과보고를 통해 교육과정을 자세하게 소개한 뒤 “오늘 수료식에 함께해준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인사했다.

안산소비자시민모임 공정옥 대표는 “역대기수는 12주 교육인데, 56기는 코로나19로 인해 4개월을 함께해서 정이 많이 들었고, 열의와 집중력이 상당했다”며 “앞으로 배운 교육을 토대로 사회에 나가서도 기수운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축하했다.

이재실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비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소비자정보대학 과정을 수료하게 되어 너무나 감사드리고 앞으로 안산지역의 사례로 만들어 가는데 함께 하고 총동문회에 참여해 활동해 달라"고 말했다.

20대 김종순 총동문회장은 “코로나19로 교육받는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소비자정보대학 과정을 수료하게 된 것을 축하드리고, 총동문회에 참여해 리더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소비자정보대학은 소비자의 알권리와 교육의 보편화를 위해 안산소시모에서 1998년 4월에 소비자정보대학이라는 명칭으로 개설해 2007년 7월에 평생교육원으로 등록된 평생교육기관이다.

소비자정보대학은 올해까지 23년째 소비자의 안전성, 투명성,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다양하게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정보대학의 프로그램 내용은 ‘소비자로서의 책임과 의무’, ‘소상공인이 알아야할 인사노무,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국내외경제동향과전망’, ‘친환경농산물 이해하기’ 등이다.

안산소시모의 소비자정보대학은 총 3개월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며, 수업은 매주 목요일 오후7시부터 9시까지 두 시간 동안 진행되며 1년에 총 3기수를 배출하고 있다.

이날 수료한 56기생을 비롯해 현재까지 총동문은 1,578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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