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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기준기자

안산시평생학습관‘제3기인생대학’오리엔테이션 개최

  • 입력 2021.04.06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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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윤화섭 안산시장)로부터 위탁받은 안산시평생학습관(신영철관장)은 지난 2일 대강당에서 2021년 제3기 인생대학 개강에 앞서 수강생 20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참석자 전원 전자출입명부(QR코드)를 작성하고 마스크와 발열체크, 손세정을 철저하게 시행했고, 행사장내에서는 2m이상 거리를 두어 착석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엄격하게 지키며 진행됐다.

안산시평생학습관의 제3기인생대학은 ‘왜 신중년인가?’, ‘신중년기에는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라는 문제의식으로부터 기획하게 됐다.

신중년들은 경력을 사회 자원화하고 다시 열정을 쏟을 수 있는 자신만의 일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보았다. 또한,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젊은 시절의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공부를 하는 형태의 학습’이 아닌 다른 형태로서 ‘세상의 흐름에 발맞추기 위한 부담이 없는 학습’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안산시평생학습관은 고령사회 진입과 100세시대의 사회적 이슈와 신중년의 특성을 반영해 제3기인생대학을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진행되지 못했던 교양과정(그림책 라이프코치 과정)을 4월 9일부터 10주간 진행하며, 하반기에는 전공과정(노인교구지도사 양성과정)으로 9월 2일부터 10주간 운영된다. 두 과정 모두 민간자격증 취득과정이며, 교양과정을 수료해야 전공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과정이 운영된다.

지난 3월 취임한 안산시평생학습관 신영철관장은 “제3기인생대학은 안산시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종합발전 계획수립을 위한 시민 요구조사 결과에 따른 은퇴자 및 노인대상을 위한 평생학습프로그램 활성화 차원에서 운영되며, 안산시의 신중년들이 사회적 기여가 가능한 세대로서 지역사회 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하는 중심적인 역할을 할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본 과정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평생학습관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게 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안산시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활동이 위축된 제3기인생대학 커뮤니티도 비대면 방식과 병행하여 활동을 재개하며, 디지털 기반 활동을 활발히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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