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자치/행정
  • 기자명 장기준기자

안산시, 7월부터 모든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구입비 지원

  • 입력 2021.04.19 10:50
  • 댓글 0

 

안산시는 오는 7월부터 안산시 모든 여성청소년에게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여성청소년 기본생리용품 보편지급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지난 12일 경기도 ‘여성청소년 기본생리용품 보편지급 사업’에 대한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올해 상반기 내로 경기도 지침에 따른 사업 세부계획을 수립한 후 오는 7월부터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만 11~18세 여성청소년에게 매달 1만1천500원, 연간 13만8천원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역화폐로 지원한다.

수혜 대상은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하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사업’ 대상자를 제외한 총 2만2천205명이다. 올해 지원 사업에 참여한 경기도 내 14개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인원이다.

시 관계자는 “생리용품 구입비 지원을 통해 여성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불편함 없이 모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